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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폭행 혐의’ 30일 항소심 선고…성폭력 기소는 별도
입력 2019.01.24 (07:24) 수정 2019.01.24 (07:4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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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습상해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조재범 전 코치의 항소심 선고일이 오는 30일로 결정됐습니다.

검찰은 성폭력 혐의에 대한 기소 여부는 수사가 다 끝난 이후 별도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늘색 수의를 입은 조재범 전 코치가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걸어갑니다.

상습 상해 혐의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상습 상해와 성폭력이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며 성폭력 혐의 수사를 위해 재판부에 항소심 선고를 늦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성폭력과 폭행은 별개의 사건이라며 연관성이 있는 혐의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공소사실은 철회하고 다시 1심부터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검찰은 기존 공소사실을 유지하기로 하고 조 전 코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마지막 변론에서 잘못된 지도 방식으로 선수들에게 상처를 준 점을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성폭력 혐의에 대해선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오동현/조재범 측 변호인 : "성적인 부분은 없었다는 점을 저희는 1차 조사 때도 밝혔고 검찰 측에서도 어느 정도 아직 확정은 못 하겠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 선수 측은 성접촉 자체를 부인하는 조 전 코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상혁/심석희 측 변호인 :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해서 조기에 이 사건을 종결 시켜서 빨리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만이 본인의 죄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심 선수에 대한 조사를 4차례 마친 경찰은 최대한 수사를 빨리 마무리하겠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폭행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30일로 확정됐습니다.

검찰은 성폭력 혐의에 대해선 수사를 마치는대로 기소 여부를 따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 조재범 ‘폭행 혐의’ 30일 항소심 선고…성폭력 기소는 별도
    • 입력 2019-01-24 07:30:00
    • 수정2019-01-24 0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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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습상해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조재범 전 코치의 항소심 선고일이 오는 30일로 결정됐습니다.

검찰은 성폭력 혐의에 대한 기소 여부는 수사가 다 끝난 이후 별도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늘색 수의를 입은 조재범 전 코치가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걸어갑니다.

상습 상해 혐의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상습 상해와 성폭력이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며 성폭력 혐의 수사를 위해 재판부에 항소심 선고를 늦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성폭력과 폭행은 별개의 사건이라며 연관성이 있는 혐의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공소사실은 철회하고 다시 1심부터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검찰은 기존 공소사실을 유지하기로 하고 조 전 코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마지막 변론에서 잘못된 지도 방식으로 선수들에게 상처를 준 점을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성폭력 혐의에 대해선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오동현/조재범 측 변호인 : "성적인 부분은 없었다는 점을 저희는 1차 조사 때도 밝혔고 검찰 측에서도 어느 정도 아직 확정은 못 하겠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 선수 측은 성접촉 자체를 부인하는 조 전 코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상혁/심석희 측 변호인 :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해서 조기에 이 사건을 종결 시켜서 빨리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만이 본인의 죄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심 선수에 대한 조사를 4차례 마친 경찰은 최대한 수사를 빨리 마무리하겠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폭행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30일로 확정됐습니다.

검찰은 성폭력 혐의에 대해선 수사를 마치는대로 기소 여부를 따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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