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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도 4분기 영업이익 ‘털썩’…작년은 매출 40조·영업익 20조 돌파
입력 2019.01.24 (08:44) 수정 2019.01.24 (08:55) 경제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분기에는 수요 부진과 주요 제품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는 하강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12월(4분기)에 매출 9조9천381억원에 영업이익 4조4천301억원을 올렸다고 오늘(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분기(11조4천168억원)보다 13.0%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9조276억원)보다는 10.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세웠던 신기록(6조4천724억원)과 비교하면 31.6%나 감소했고, 1년 전(4조4천658억원)에 비해서도 0.8% 줄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5조1천억원)보다도 훨씬 낮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44.6%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D램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2%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ASP)은 11%나 떨어지는 등 시장이 '다운턴'에 접어들면서 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지난해 1년을 놓고 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힘입어 2년 연속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40조4천451억원과 영업이익 20조8천438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신기록 수립에 성공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5조5천4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51.5%에 달해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낸 것은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한 데다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하이닉스도 4분기 영업이익 ‘털썩’…작년은 매출 40조·영업익 20조 돌파
    • 입력 2019-01-24 08:44:31
    • 수정2019-01-24 08:55:36
    경제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분기에는 수요 부진과 주요 제품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는 하강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12월(4분기)에 매출 9조9천381억원에 영업이익 4조4천301억원을 올렸다고 오늘(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분기(11조4천168억원)보다 13.0%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9조276억원)보다는 10.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세웠던 신기록(6조4천724억원)과 비교하면 31.6%나 감소했고, 1년 전(4조4천658억원)에 비해서도 0.8% 줄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5조1천억원)보다도 훨씬 낮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44.6%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D램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2%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ASP)은 11%나 떨어지는 등 시장이 '다운턴'에 접어들면서 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지난해 1년을 놓고 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힘입어 2년 연속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40조4천451억원과 영업이익 20조8천438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신기록 수립에 성공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5조5천4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51.5%에 달해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낸 것은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한 데다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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