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경기지수 또 떨어져…최근 3년새 최저

입력 2019.01.24 (08:45) 수정 2019.01.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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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해 최근 3년 사이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늘(24일)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64.2로 전 분기의 67.41보다 3.21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분기 이후 계속 떨어져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경영주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근 3개월간의 체감경기와 앞으로 3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을 뜻하는 100을 기준점으로 삼습니다.

올해 1분기를 전망한 미래경기전망지수는 71.21로 4분기보다 높았지만, "모든 업종의 지수가 이전 분기보다 떨어졌다"며 "전반적 지수 추이를 볼 때 1분기부터 하락세가 이어져 외식업계 경기침체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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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경기지수 또 떨어져…최근 3년새 최저
    • 입력 2019-01-24 08:45:23
    • 수정2019-01-24 09:06:54
    경제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해 최근 3년 사이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늘(24일)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64.2로 전 분기의 67.41보다 3.21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분기 이후 계속 떨어져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경영주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근 3개월간의 체감경기와 앞으로 3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을 뜻하는 100을 기준점으로 삼습니다.

올해 1분기를 전망한 미래경기전망지수는 71.21로 4분기보다 높았지만, "모든 업종의 지수가 이전 분기보다 떨어졌다"며 "전반적 지수 추이를 볼 때 1분기부터 하락세가 이어져 외식업계 경기침체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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