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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또 멧돼지 출몰…16시간 만에 포획
입력 2019.01.24 (09:52) 수정 2019.01.24 (09:5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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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멧돼지들이 도심에 자주 출몰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도 어제 멧돼지가 나타나 출입문과 차량을 부수고 달아났다 16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어슬렁거립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도망치던 멧돼지는 아파트 출입문을 들이받습니다.

멧돼지는 추격을 피해 지하 3층의 주차된 차량 위로 뛰어내려 차량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 "멧돼지가 지하 2층에서 차 위로 뛰어내렸어요. 거기서 아무래도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린 채로 도주한 것 같아요. 도로 쪽으로."]

이 멧돼지는 인근 산으로 달아났다가 오후쯤 다시 아파트 인근에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에도 경찰을 따돌리고 달아났습니다.

두차례나 경찰을 따돌린 멧돼지는 어젯밤 8시쯤 처음 출몰했던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야생동물협회포획단에 붙잡혔습니다.

몸무게 180kg짜리 수컷 멧돼지였습니다.

이처럼 멧돼지가 도심에까지 출몰하는 가운데 부산에서 포획된 멧돼지가 이달 들어서만 모두 6마리.

지난해 61마리, 2017년엔 186마리가 붙잡혔습니다.

[박민규/부산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 "현재 15개 구군에 야생동물 기동 포획단을 구성해가지고 도심 출현이나 농작물 피해 신고 시, 신속히 출동을 해가지고 포획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고요."]

부산시는 특히 주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연중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등산로에 트랩을 설치해 멧돼지를 포획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도심에 또 멧돼지 출몰…16시간 만에 포획
    • 입력 2019-01-24 09:54:43
    • 수정2019-01-24 09:58:41
    930뉴스
[앵커]

요즘 멧돼지들이 도심에 자주 출몰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도 어제 멧돼지가 나타나 출입문과 차량을 부수고 달아났다 16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어슬렁거립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도망치던 멧돼지는 아파트 출입문을 들이받습니다.

멧돼지는 추격을 피해 지하 3층의 주차된 차량 위로 뛰어내려 차량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 "멧돼지가 지하 2층에서 차 위로 뛰어내렸어요. 거기서 아무래도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린 채로 도주한 것 같아요. 도로 쪽으로."]

이 멧돼지는 인근 산으로 달아났다가 오후쯤 다시 아파트 인근에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에도 경찰을 따돌리고 달아났습니다.

두차례나 경찰을 따돌린 멧돼지는 어젯밤 8시쯤 처음 출몰했던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야생동물협회포획단에 붙잡혔습니다.

몸무게 180kg짜리 수컷 멧돼지였습니다.

이처럼 멧돼지가 도심에까지 출몰하는 가운데 부산에서 포획된 멧돼지가 이달 들어서만 모두 6마리.

지난해 61마리, 2017년엔 186마리가 붙잡혔습니다.

[박민규/부산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 "현재 15개 구군에 야생동물 기동 포획단을 구성해가지고 도심 출현이나 농작물 피해 신고 시, 신속히 출동을 해가지고 포획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고요."]

부산시는 특히 주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연중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등산로에 트랩을 설치해 멧돼지를 포획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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