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울산 농수산물시장 큰불…상가 80여 채 전소

입력 2019.0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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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검은 연기도 쉴 새 없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울산 남구의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을 잡는 데만도 1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지역의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화재 진압에만 펌프차와 탱크차 등 소방 장비 35대가 동원됐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백명이 넘었습니다.

[강민재/목격자 : "폭발이 계속 일어났어요. 이건 아니다. 어떻게 진화가 안 되겠구나. 가게 문 닫게 생겼구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불길은 건어물과 젓갈류 등을 판매하는 수산물종합동 건물에서 시작돼 천 제곱미터 내 상가 80여 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재산상 피해액도 집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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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4 1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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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검은 연기도 쉴 새 없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울산 남구의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을 잡는 데만도 1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지역의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화재 진압에만 펌프차와 탱크차 등 소방 장비 35대가 동원됐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백명이 넘었습니다.

[강민재/목격자 : "폭발이 계속 일어났어요. 이건 아니다. 어떻게 진화가 안 되겠구나. 가게 문 닫게 생겼구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불길은 건어물과 젓갈류 등을 판매하는 수산물종합동 건물에서 시작돼 천 제곱미터 내 상가 80여 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재산상 피해액도 집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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