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트럼프, 김정은에 답신”…친서 전달 확인

입력 2019.01.24 (10:12) 수정 2019.01.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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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했다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에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영철 부위원장이 방미 기간인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했을 당시 김 위원장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사실이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함께 공개된 바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위원장이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회담 대표단을 접견하고 방미 결과를 보고 받았다면서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으로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전달받고 '훌륭한 친서'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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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4 10:12:12
    • 수정2019-01-24 10:12:3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했다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에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영철 부위원장이 방미 기간인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했을 당시 김 위원장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사실이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함께 공개된 바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위원장이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회담 대표단을 접견하고 방미 결과를 보고 받았다면서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으로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전달받고 '훌륭한 친서'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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