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전방에 빙산!’…철렁했던 그 순간

입력 2019.01.24 (10:51) 수정 2019.01.24 (1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 남극 탐사대의 쇄빙선이 운항 도중 거대 빙산과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었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주말, 무게 250t에 달하는 거대 빙산의 파편이 중국 남극 과학탐사대의 쇄빙선 '쉐룽' 호를 덮쳤습니다.

탐사대가 짙은 안개 등 악천후 속에서 탐사를 하던 도중 떠다니던 얼음덩어리와 충돌했습니다.

갑판을 덮친 눈과 얼음을 모두 치우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는데요.

이번 충돌로 탐사 일정엔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과학자들은 쇄빙선의 빙산 탐지 레이더가 두꺼운 빙판과 빙산을 정밀하게 구별해내지 못한 것이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전방에 빙산!’…철렁했던 그 순간
    • 입력 2019-01-24 10:41:14
    • 수정2019-01-24 10:58:10
    지구촌뉴스
[앵커]

중국 남극 탐사대의 쇄빙선이 운항 도중 거대 빙산과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었다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주말, 무게 250t에 달하는 거대 빙산의 파편이 중국 남극 과학탐사대의 쇄빙선 '쉐룽' 호를 덮쳤습니다.

탐사대가 짙은 안개 등 악천후 속에서 탐사를 하던 도중 떠다니던 얼음덩어리와 충돌했습니다.

갑판을 덮친 눈과 얼음을 모두 치우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는데요.

이번 충돌로 탐사 일정엔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과학자들은 쇄빙선의 빙산 탐지 레이더가 두꺼운 빙판과 빙산을 정밀하게 구별해내지 못한 것이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