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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日 초계기 위협 비행 영상’ 공개 고심…새 대응수칙 마련
입력 2019.01.24 (12:05) 수정 2019.01.24 (13:0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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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있었던 우리 대조영함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근접위협비행과 관련해 일본은 우리 군의 발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군 당국이 우리 대조영함이 촬영한 영상 공개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본의 잇단 도발에 대비한 새로운 대응수칙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일본 측이 어제 "근접 위협 비행을 한 사실이 없으며, 고도 150미터 규정을 준수했다"는 입장을 밝히자, 대조영함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행 장면은 대조영함의 IR(적외선) 카메라와 캠코더에 고스란히 녹화돼 합참으로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대조영함에서 촬영된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영상을 현재 분석 중"이라며 "영상이 공개되면 위협 비행을 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일본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다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개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일본의 잇단 도발에 대비해 자위권적 조치의 '대응행동수칙'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수칙은 경고통신과 사격통제레이더(STIR-180) 가동, 경고사격을 포함한 무기체계 가동 등의 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앞으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함정에 근접해 저고도 위협 비행을 계속할 경우 변경된 수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일본의 초계기 저공 근접 비행 등으로 무용지물 논란이 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서도 재협정이나 폐기 등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軍, ‘日 초계기 위협 비행 영상’ 공개 고심…새 대응수칙 마련
    • 입력 2019-01-24 12:06:56
    • 수정2019-01-24 13:02:49
    뉴스 12
[앵커]

어제 있었던 우리 대조영함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근접위협비행과 관련해 일본은 우리 군의 발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군 당국이 우리 대조영함이 촬영한 영상 공개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본의 잇단 도발에 대비한 새로운 대응수칙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일본 측이 어제 "근접 위협 비행을 한 사실이 없으며, 고도 150미터 규정을 준수했다"는 입장을 밝히자, 대조영함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행 장면은 대조영함의 IR(적외선) 카메라와 캠코더에 고스란히 녹화돼 합참으로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대조영함에서 촬영된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영상을 현재 분석 중"이라며 "영상이 공개되면 위협 비행을 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일본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다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개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일본의 잇단 도발에 대비해 자위권적 조치의 '대응행동수칙'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수칙은 경고통신과 사격통제레이더(STIR-180) 가동, 경고사격을 포함한 무기체계 가동 등의 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앞으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함정에 근접해 저고도 위협 비행을 계속할 경우 변경된 수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일본의 초계기 저공 근접 비행 등으로 무용지물 논란이 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서도 재협정이나 폐기 등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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