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대 대남 호소문 발표,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다짐”
입력 2019.01.24 (13:43)
수정 2019.01.24 (14: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이행하기 위한 정부·정당·단체 연합회의를 열고 남북교류의 전면적 확대와 한반도 평화지대화를 골자로 하는 대남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연합회의가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로두철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24일 보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체 4개 항으로 구성된 '전체 조선 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습니다. 호소문에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한반도 평화지대화와 남북 협력 교류 확대 발전 그리고 전민족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4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비롯해 남북에 다 같이 의의있는 날들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성대히 개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앞으로 우리 정부에 공동행사 등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해마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열고 한해의 대남정책 기조와 방향, 실천조치 등을 결정해 발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연합회의가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로두철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24일 보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체 4개 항으로 구성된 '전체 조선 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습니다. 호소문에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한반도 평화지대화와 남북 협력 교류 확대 발전 그리고 전민족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4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비롯해 남북에 다 같이 의의있는 날들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성대히 개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앞으로 우리 정부에 공동행사 등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해마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열고 한해의 대남정책 기조와 방향, 실천조치 등을 결정해 발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4대 대남 호소문 발표,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다짐”
-
- 입력 2019-01-24 13:43:27
- 수정2019-01-24 14:10:32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이행하기 위한 정부·정당·단체 연합회의를 열고 남북교류의 전면적 확대와 한반도 평화지대화를 골자로 하는 대남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연합회의가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로두철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24일 보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체 4개 항으로 구성된 '전체 조선 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습니다. 호소문에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한반도 평화지대화와 남북 협력 교류 확대 발전 그리고 전민족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4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비롯해 남북에 다 같이 의의있는 날들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성대히 개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앞으로 우리 정부에 공동행사 등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해마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열고 한해의 대남정책 기조와 방향, 실천조치 등을 결정해 발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연합회의가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로두철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24일 보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체 4개 항으로 구성된 '전체 조선 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습니다. 호소문에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한반도 평화지대화와 남북 협력 교류 확대 발전 그리고 전민족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4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비롯해 남북에 다 같이 의의있는 날들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성대히 개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앞으로 우리 정부에 공동행사 등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해마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열고 한해의 대남정책 기조와 방향, 실천조치 등을 결정해 발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
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박경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