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앞두고 홍역·미세먼지 대책 지자체에 협조 요청

입력 2019.01.24 (14:42) 수정 2019.01.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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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홍역과 미세먼지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정부 각 부처가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접종 독려를 요청하고 시, 군, 구별 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다음 달 중순 시행할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른 비상저감조치로 배출가스를 많이 뿜는 5등급 차량은 수도권 운행을 제한할 것을 알릴 예정입니다.

정부는 교통사고, 화재, 전기·가스 사고와 산재 등 인명 피해가 크게 날 수 있는 사안도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은 과거 설 명절에 발생한 사고 사례를 분석해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행안부는 내일(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장관 주재로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자체와 설 연휴 민생·안전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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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4 14:42:17
    • 수정2019-01-24 14:51:28
    사회
설 명절을 앞두고 홍역과 미세먼지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정부 각 부처가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접종 독려를 요청하고 시, 군, 구별 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다음 달 중순 시행할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른 비상저감조치로 배출가스를 많이 뿜는 5등급 차량은 수도권 운행을 제한할 것을 알릴 예정입니다.

정부는 교통사고, 화재, 전기·가스 사고와 산재 등 인명 피해가 크게 날 수 있는 사안도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은 과거 설 명절에 발생한 사고 사례를 분석해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행안부는 내일(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장관 주재로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자체와 설 연휴 민생·안전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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