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족’ 빌보드 차트 3주째 올라…국내선 저작권 소송

입력 2019.01.24 (15:32) 수정 2019.01.24 (1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요 '상어가족'의 영어판 '베이비 샤크'(Baby Shark)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 3주째 올랐습니다.

미국의 가요 순위 업체인 빌보드가 24일 공개한 최신 차트를 보면,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3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순위가 하나 오른 것으로, 지난 8일 빌보드 '핫 100'에 깜짝 진입한 후 3주째 차트에 올랐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진행중인 손해배상 소송은 오는 31일 첫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동요 작곡가 조너선 로버트 라이트는 지난해 10월 '상어가족'을 낸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를 상대로 500만 원을 물어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조지 어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조너선 로버트 라이트 측은 자신이 2011년 만든 '베이비샤크'와 유사해 표절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마트스터디 측은 '전래 동요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어가족’ 빌보드 차트 3주째 올라…국내선 저작권 소송
    • 입력 2019-01-24 15:32:18
    • 수정2019-01-24 15:35:25
    문화
동요 '상어가족'의 영어판 '베이비 샤크'(Baby Shark)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 3주째 올랐습니다.

미국의 가요 순위 업체인 빌보드가 24일 공개한 최신 차트를 보면,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3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순위가 하나 오른 것으로, 지난 8일 빌보드 '핫 100'에 깜짝 진입한 후 3주째 차트에 올랐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진행중인 손해배상 소송은 오는 31일 첫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동요 작곡가 조너선 로버트 라이트는 지난해 10월 '상어가족'을 낸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를 상대로 500만 원을 물어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조지 어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조너선 로버트 라이트 측은 자신이 2011년 만든 '베이비샤크'와 유사해 표절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마트스터디 측은 '전래 동요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