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조해주·윤호중 등 4명 내일 검찰 고발”

입력 2019.01.24 (15:50) 수정 2019.01.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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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해주 위원과 사위,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민주당 사무국 직원 1명 등 4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내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KBS와 통화에서 "한국당과 함께 조 위원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내일 오전 11시 검찰에 고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조 위원이 인사청문위원들의 사실 확인 관련 업무를 방해했고, 민주당에서 허위사실 확인서를 발급받고 인터넷에서 관련 사실을 삭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에 "조 위원의 민주당 공명선거 특보 활동 사실을 뒷받침할 물증과 참고인 명단을 검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안위 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지난해 1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선관위원을 내정하기 이전인 지난해 11월 28일 조해주 씨가 민주당 선거백서 (공명선거특보) 기록을 삭제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고, 사위를 시켜서 인터넷 백과사전인 나무위키 삭제를 한 뒤, 민주당 중앙당에서 공명선거 특보로 임명된 사실이 없다고 확인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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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바른미래 “조해주·윤호중 등 4명 내일 검찰 고발”
    • 입력 2019-01-24 15:50:31
    • 수정2019-01-24 18:53:27
    정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해주 위원과 사위,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민주당 사무국 직원 1명 등 4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내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KBS와 통화에서 "한국당과 함께 조 위원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내일 오전 11시 검찰에 고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조 위원이 인사청문위원들의 사실 확인 관련 업무를 방해했고, 민주당에서 허위사실 확인서를 발급받고 인터넷에서 관련 사실을 삭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에 "조 위원의 민주당 공명선거 특보 활동 사실을 뒷받침할 물증과 참고인 명단을 검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안위 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지난해 1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선관위원을 내정하기 이전인 지난해 11월 28일 조해주 씨가 민주당 선거백서 (공명선거특보) 기록을 삭제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고, 사위를 시켜서 인터넷 백과사전인 나무위키 삭제를 한 뒤, 민주당 중앙당에서 공명선거 특보로 임명된 사실이 없다고 확인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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