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日 위협비행 관련 합참 보고…“경고통신 등 대응강화 검토”
입력 2019.01.24 (15:50)
수정 2019.01.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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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근접 위협 비행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우리 군이 경고통신의 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관련 사항을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보고받은 뒤 기자들에게 "(초계기가) 멀리서 접근해오는 것에 대해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고통신을 보내는 등 지금보다 더 강화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조영함이나 이지스함은 먼 거리에서부터 접근을 인지하고 매 단계별 경고통신을 하기 때문에 경고통신의 강도를 높이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일본의 위협비행이 반복되면 우리도 공군 합동으로 P-3 초계기와 공군 전투 자산을 전개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합참에) 이야기했다"면서 "합참도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보고 뒤 기자들에게 "일본 초계기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다"면서 "당에서 적극 돕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관련 사항을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보고받은 뒤 기자들에게 "(초계기가) 멀리서 접근해오는 것에 대해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고통신을 보내는 등 지금보다 더 강화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조영함이나 이지스함은 먼 거리에서부터 접근을 인지하고 매 단계별 경고통신을 하기 때문에 경고통신의 강도를 높이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일본의 위협비행이 반복되면 우리도 공군 합동으로 P-3 초계기와 공군 전투 자산을 전개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합참에) 이야기했다"면서 "합참도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보고 뒤 기자들에게 "일본 초계기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다"면서 "당에서 적극 돕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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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4 15:50:59
- 수정2019-01-24 15:59:55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근접 위협 비행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우리 군이 경고통신의 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관련 사항을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보고받은 뒤 기자들에게 "(초계기가) 멀리서 접근해오는 것에 대해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고통신을 보내는 등 지금보다 더 강화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조영함이나 이지스함은 먼 거리에서부터 접근을 인지하고 매 단계별 경고통신을 하기 때문에 경고통신의 강도를 높이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일본의 위협비행이 반복되면 우리도 공군 합동으로 P-3 초계기와 공군 전투 자산을 전개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합참에) 이야기했다"면서 "합참도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보고 뒤 기자들에게 "일본 초계기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다"면서 "당에서 적극 돕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관련 사항을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보고받은 뒤 기자들에게 "(초계기가) 멀리서 접근해오는 것에 대해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고통신을 보내는 등 지금보다 더 강화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조영함이나 이지스함은 먼 거리에서부터 접근을 인지하고 매 단계별 경고통신을 하기 때문에 경고통신의 강도를 높이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일본의 위협비행이 반복되면 우리도 공군 합동으로 P-3 초계기와 공군 전투 자산을 전개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합참에) 이야기했다"면서 "합참도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보고 뒤 기자들에게 "일본 초계기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다"면서 "당에서 적극 돕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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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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