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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북 타미플루 제공, 남북이 수송일만 정하면 돼”
입력 2019.01.24 (16:24) 수정 2019.01.24 (16:26) 정치
외교부는 오늘(24일)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의 북한 전달과 관련해, "지금으로선 다음주에 남북 간 협의를 통해서 수송날짜를 정하고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주 초로 예상됐던 타미플루 북송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한미 간에는 (관련한)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한미 워킹그룹 대면 회의에서 북한에 타미플루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과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와 별도로 타미플루를 운반할 트럭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대북제재에 저촉되는지 등에 대해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럭과 관련한 문제는 해결이 됐다"며 타미플루를 운반할 트럭이 북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유엔에서 별도로 제재 면제를 승인받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주 초로 예상됐던 타미플루 북송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한미 간에는 (관련한)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한미 워킹그룹 대면 회의에서 북한에 타미플루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과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와 별도로 타미플루를 운반할 트럭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대북제재에 저촉되는지 등에 대해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럭과 관련한 문제는 해결이 됐다"며 타미플루를 운반할 트럭이 북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유엔에서 별도로 제재 면제를 승인받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대북 타미플루 제공, 남북이 수송일만 정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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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4 16:24:30
- 수정2019-01-24 16:26:24

외교부는 오늘(24일)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의 북한 전달과 관련해, "지금으로선 다음주에 남북 간 협의를 통해서 수송날짜를 정하고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주 초로 예상됐던 타미플루 북송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한미 간에는 (관련한)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한미 워킹그룹 대면 회의에서 북한에 타미플루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과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와 별도로 타미플루를 운반할 트럭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대북제재에 저촉되는지 등에 대해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럭과 관련한 문제는 해결이 됐다"며 타미플루를 운반할 트럭이 북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유엔에서 별도로 제재 면제를 승인받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주 초로 예상됐던 타미플루 북송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한미 간에는 (관련한)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한미 워킹그룹 대면 회의에서 북한에 타미플루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과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와 별도로 타미플루를 운반할 트럭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대북제재에 저촉되는지 등에 대해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럭과 관련한 문제는 해결이 됐다"며 타미플루를 운반할 트럭이 북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유엔에서 별도로 제재 면제를 승인받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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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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