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 변경 서울시 결단 기대”

입력 2019.01.24 (16:49) 수정 2019.0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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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 변경과 관련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23일 밝힌 서울시의회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민주당은 주간 논평을 내고 "국토교통부 예규에는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모든 지자체장의 동의를 얻어 도로 명칭을 변경할 수 있다"며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미 동의한 마당에 서울시의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경기, 서울, 인천 3개 광역자치단체 간 명칭변경 협의 창구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경기도는 노선의 90% 이상이 경기도와 인천시를 통과하는 도로에 '서울 외곽'이라는 명칭이 붙어 서울의 변두리라는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 등을 들어 지난달 21일 인천시와 함께 국토부에 명칭 개정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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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민주당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 변경 서울시 결단 기대”
    • 입력 2019-01-24 16:49:01
    • 수정2019-01-24 16:52:06
    사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 변경과 관련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23일 밝힌 서울시의회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민주당은 주간 논평을 내고 "국토교통부 예규에는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모든 지자체장의 동의를 얻어 도로 명칭을 변경할 수 있다"며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미 동의한 마당에 서울시의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경기, 서울, 인천 3개 광역자치단체 간 명칭변경 협의 창구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경기도는 노선의 90% 이상이 경기도와 인천시를 통과하는 도로에 '서울 외곽'이라는 명칭이 붙어 서울의 변두리라는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 등을 들어 지난달 21일 인천시와 함께 국토부에 명칭 개정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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