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전’ 타이거 우즈, 통산 최다승 기록 넘어설까?

입력 2019.01.24 (1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환호하는 타이거 우즈 장면 / 출처 : Getty Images 스탄 베츠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내일(25일)부터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첫 출전이다.

타이거 우즈, 샘 스니드의 PGA 투어 통산 최다승 넘어설까?

새해 첫 출격을 앞둔 타이거 우즈, 팬들의 관심은 우즈가 올해 샘 스니드의 PGA투어 통산 최다승(82승)기록을 넘어설 수 있지 관심이다.

샘 스니드, PGA 투어 82승 최다 우승자 / 사진 제공 : 스포티즌샘 스니드, PGA 투어 82승 최다 우승자 / 사진 제공 : 스포티즌

PGA 투어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은 샘 스니드가 보유하고 있다. 샘 스니드는 1936년부터 1965년까지 82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아무도 지금까지 그의 기록을 깨지 못했다.

샘 스니드의 기록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다. 지난해 9월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80승을 달성한 우즈는 앞으로 2승을 보태면 타이기록을 세우고 3승을 추가하며 그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타이거 우즈는 스니드의 통산 최다승 기록과 본인보다 4개 더 많은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대회 18승 기록을 깨길 원한다.

우즈는 “잭의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우선 스니드의 기록을 넘어야 한다.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샘 스니드-타이거 우즈 기록 비교표 / 출처 : PGA 투어샘 스니드-타이거 우즈 기록 비교표 / 출처 : PGA 투어

내일 올해 첫 출격...'골프 황제'의 도전이 시작된다.

우즈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우승 1회, 준우승 2회, 톱10 7회를 기록했다. 4번의 수술로 걷기조차 힘들 것이라는 우려에도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했다.

우즈는 656위인 세계 랭킹도 무려 13위로 끌어올렸다. 말 그대로 골프 황제의 부활이다.

올해도 부활의 노래를 이어가려는 타이거 우즈가 새해 첫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우즈는 "지난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우승으로 입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 클럽은 우즈가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곳이다.
72홀 코스 레코드와 18홀 최소타 기록도 우즈가 갖고 있다.

약속의 땅과 같은 곳에서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로 포효할지 골프 황제의 도전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해 첫 출전’ 타이거 우즈, 통산 최다승 기록 넘어설까?
    • 입력 2019-01-24 17:52:49
    취재K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환호하는 타이거 우즈 장면 / 출처 : Getty Images 스탄 베츠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내일(25일)부터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첫 출전이다.

타이거 우즈, 샘 스니드의 PGA 투어 통산 최다승 넘어설까?

새해 첫 출격을 앞둔 타이거 우즈, 팬들의 관심은 우즈가 올해 샘 스니드의 PGA투어 통산 최다승(82승)기록을 넘어설 수 있지 관심이다.

샘 스니드, PGA 투어 82승 최다 우승자 / 사진 제공 : 스포티즌
PGA 투어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은 샘 스니드가 보유하고 있다. 샘 스니드는 1936년부터 1965년까지 82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아무도 지금까지 그의 기록을 깨지 못했다.

샘 스니드의 기록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다. 지난해 9월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80승을 달성한 우즈는 앞으로 2승을 보태면 타이기록을 세우고 3승을 추가하며 그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타이거 우즈는 스니드의 통산 최다승 기록과 본인보다 4개 더 많은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대회 18승 기록을 깨길 원한다.

우즈는 “잭의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우선 스니드의 기록을 넘어야 한다.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샘 스니드-타이거 우즈 기록 비교표 / 출처 : PGA 투어
내일 올해 첫 출격...'골프 황제'의 도전이 시작된다.

우즈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우승 1회, 준우승 2회, 톱10 7회를 기록했다. 4번의 수술로 걷기조차 힘들 것이라는 우려에도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했다.

우즈는 656위인 세계 랭킹도 무려 13위로 끌어올렸다. 말 그대로 골프 황제의 부활이다.

올해도 부활의 노래를 이어가려는 타이거 우즈가 새해 첫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우즈는 "지난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우승으로 입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 클럽은 우즈가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곳이다.
72홀 코스 레코드와 18홀 최소타 기록도 우즈가 갖고 있다.

약속의 땅과 같은 곳에서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로 포효할지 골프 황제의 도전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