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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주택 공시가격 전국 평균 9%↑…역대 최대 상승폭
입력 2019.01.24 (18:01) 수정 2019.01.24 (18:08)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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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별 주택 공시가격의 기준이 되는 표준 주택 공시가격을 정부가 오늘 발표했습니다.

1년 전보다 평균 9% 넘게 올라 역대 최대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정부는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수는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세금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9.1% 올랐습니다.

역대 최대 상승폭입니다.

서울만 따로 계산해보면 상승률이 17.8%에 달하는데, 지난해 상승률 7.9%의 두배가 넘습니다.

특히 공시가격 상승률을 주택 가격별로 보면 시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시세 15억 원 이하 주택의 상승률은 평균 5.9%에 그쳤지만, 15억 원에서 25억 원은 21.1%, 25억 원 이상 주택들은 평균 36.5%였습니다.

고가주택일수록 상승폭이 더 큰 겁니다.

정부는 기존 고가주택의 공시가격이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불균형을 해소하는 차원이라며 전체 주택의 98% 이상은 상승률이 5.8%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복지 혜택을 받고 있던 서민들이 이번 공시가격 상승으로 대상에서 배제되는 일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제도도 함께 손을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시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다만 세부담 증가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재산세 부담은 30% 이내, 종합부동산세도 1세대 1주택 기준 50% 이내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별 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발표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표준주택 공시가격 전국 평균 9%↑…역대 최대 상승폭
    • 입력 2019-01-24 18:04:58
    • 수정2019-01-24 18:08:50
    통합뉴스룸ET
[앵커]

개별 주택 공시가격의 기준이 되는 표준 주택 공시가격을 정부가 오늘 발표했습니다.

1년 전보다 평균 9% 넘게 올라 역대 최대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정부는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수는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세금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9.1% 올랐습니다.

역대 최대 상승폭입니다.

서울만 따로 계산해보면 상승률이 17.8%에 달하는데, 지난해 상승률 7.9%의 두배가 넘습니다.

특히 공시가격 상승률을 주택 가격별로 보면 시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시세 15억 원 이하 주택의 상승률은 평균 5.9%에 그쳤지만, 15억 원에서 25억 원은 21.1%, 25억 원 이상 주택들은 평균 36.5%였습니다.

고가주택일수록 상승폭이 더 큰 겁니다.

정부는 기존 고가주택의 공시가격이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불균형을 해소하는 차원이라며 전체 주택의 98% 이상은 상승률이 5.8%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복지 혜택을 받고 있던 서민들이 이번 공시가격 상승으로 대상에서 배제되는 일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제도도 함께 손을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시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다만 세부담 증가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재산세 부담은 30% 이내, 종합부동산세도 1세대 1주택 기준 50% 이내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별 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발표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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