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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 혐의’ 손석희 JTBC 대표 내사…“협박 당해, ‘공갈’로 고소”
입력 2019.01.24 (18:31) 수정 2019.01.24 (20:20) 사회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평소 알고 지내던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고, 손 대표이사 측은 협박을 당했다며 해당 기자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프리랜서 기자 A씨가 지난 10일 밤 12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해 내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손 씨와 단둘이 식사를 하던 중 얼굴과 어깨 등을 여러 차례 맞았다고 주장하며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경찰에 신고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고 손 대표이사에게 폭행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합의를 하려고 했지만, 손 대표이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를 통해 사정만 청취만 한 상태"라며, 정식 고소는 접수되지 않아 내사를 벌이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석희 대표이사는 오늘(24일) 저녁 8시 JTBC '뉴스룸' 진행에 앞서 "오늘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줄 안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손 대표이사는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 며 "사법당국에서 모든 것 밝혀줄 것이라고 믿고 흔들림없이 뉴스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JTBC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A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손 대표이사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JTBC는 "A씨가 손 대표이사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손 대표이사를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BC는 손 대표이사가 A씨를 상대로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며, "손 대표이사의 입장을 존중하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경찰, ‘폭행 혐의’ 손석희 JTBC 대표 내사…“협박 당해, ‘공갈’로 고소”
    • 입력 2019-01-24 18:31:11
    • 수정2019-01-24 20:20:09
    사회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평소 알고 지내던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고, 손 대표이사 측은 협박을 당했다며 해당 기자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프리랜서 기자 A씨가 지난 10일 밤 12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해 내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손 씨와 단둘이 식사를 하던 중 얼굴과 어깨 등을 여러 차례 맞았다고 주장하며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경찰에 신고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고 손 대표이사에게 폭행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합의를 하려고 했지만, 손 대표이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를 통해 사정만 청취만 한 상태"라며, 정식 고소는 접수되지 않아 내사를 벌이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석희 대표이사는 오늘(24일) 저녁 8시 JTBC '뉴스룸' 진행에 앞서 "오늘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줄 안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손 대표이사는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 며 "사법당국에서 모든 것 밝혀줄 것이라고 믿고 흔들림없이 뉴스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JTBC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A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손 대표이사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JTBC는 "A씨가 손 대표이사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손 대표이사를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BC는 손 대표이사가 A씨를 상대로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며, "손 대표이사의 입장을 존중하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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