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청와대,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야, 국회 일정 전면 거부

입력 2019.01.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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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관위원이 내정 발표 43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현 정부 들어 장관급 인사 중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채 임명된 첫 사례입니다.

조 선관위원은 민주당의 지난 대선 백서에 특보로 이름이 올라 있던 것으로 나타나 야당 반발을 샀고, 여당은 실무자 착오로 백서에 이름이 올랐지만 활동 내역은 없다며 맞서면서 청문회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조 선관위원 임명 소식에 한국당은 분주했습니다.

규탄 회견,릴레이 단식 농성에 이어 의원 총회를 소집해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보조를 맞췄습니다.

여당에선 법적 기한을 넘긴 만큼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는 반응이 나왔고, 정의당은 선거제 개혁 논의를 미루려는 의도 아니냐고 문제 삼았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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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4 2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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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관위원이 내정 발표 43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현 정부 들어 장관급 인사 중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채 임명된 첫 사례입니다.

조 선관위원은 민주당의 지난 대선 백서에 특보로 이름이 올라 있던 것으로 나타나 야당 반발을 샀고, 여당은 실무자 착오로 백서에 이름이 올랐지만 활동 내역은 없다며 맞서면서 청문회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조 선관위원 임명 소식에 한국당은 분주했습니다.

규탄 회견,릴레이 단식 농성에 이어 의원 총회를 소집해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보조를 맞췄습니다.

여당에선 법적 기한을 넘긴 만큼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는 반응이 나왔고, 정의당은 선거제 개혁 논의를 미루려는 의도 아니냐고 문제 삼았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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