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손석희 폭행 신고·해당 기자 공갈 협박’ 병합 수사

입력 2019.01.25 (12:16) 수정 2019.01.25 (1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기자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사건과 손 대표이사가 해당 기자를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병합 처리될 전망입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어제 밤 늦게 손 대표이사로부터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지검은 이 사건을 A씨가 폭행 혐의로 손 대표이사를 신고한 사건과 병합해 수사하도록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내릴 예정입니다.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지난 10일 밤 12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 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내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JTBC는 A씨가 손 대표이사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손 대표이사를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며 어제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서부지검, ‘손석희 폭행 신고·해당 기자 공갈 협박’ 병합 수사
    • 입력 2019-01-25 12:17:44
    • 수정2019-01-25 12:21:30
    뉴스 12
프리랜서 기자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사건과 손 대표이사가 해당 기자를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병합 처리될 전망입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어제 밤 늦게 손 대표이사로부터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지검은 이 사건을 A씨가 폭행 혐의로 손 대표이사를 신고한 사건과 병합해 수사하도록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내릴 예정입니다.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지난 10일 밤 12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 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내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JTBC는 A씨가 손 대표이사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손 대표이사를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며 어제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