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흉작? 인정 못해!”…KBL 신인들의 당찬 포부
입력 2019.01.25 (21:55)
수정 2019.01.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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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프로농구 신인들은 이른바 흉작 세대라는 말을 들어왔는데요,
인삼공사 변준형과 모비스 서명진이 조금씩 코트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데뷔전에서 화려한 유로 스텝을 선보인 변준형.
올 시즌 걸출한 신인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새내기다운 패기로 응답합니다.
[변준형/인삼공사 : "(흉작 세대?)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은데요 더 오기가 생기고 독기를 품는 것 같습니다."]
변준형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6.4점을 넣어 신인 중 가장 돋보입니다.
준수한 돌파와 패스 실력을 갖췄습니다.
과거 예능 프로에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점프 능력도 변준형의 강점입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라이벌 박준영에게 내줬지만 신인왕만큼은 양보 못한다는 각오입니다.
[변준형/인삼공사 : "(박)준영이 보다 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꼭 잘해서 신인왕을 타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뛰어든 19살 서명진도 지명 당시 당찬 포부를 코트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서명진/모비스/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 "이 길이 굴곡지고 험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꼭 완주하여 다른 이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명진은 양동근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지난주 두 자릿수 득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체 1순위지만 주춤한 KT 박준영이 앞서가는 서명진과 변준형의 신인왕 경쟁에 합류할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올 프로농구 신인들은 이른바 흉작 세대라는 말을 들어왔는데요,
인삼공사 변준형과 모비스 서명진이 조금씩 코트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데뷔전에서 화려한 유로 스텝을 선보인 변준형.
올 시즌 걸출한 신인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새내기다운 패기로 응답합니다.
[변준형/인삼공사 : "(흉작 세대?)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은데요 더 오기가 생기고 독기를 품는 것 같습니다."]
변준형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6.4점을 넣어 신인 중 가장 돋보입니다.
준수한 돌파와 패스 실력을 갖췄습니다.
과거 예능 프로에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점프 능력도 변준형의 강점입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라이벌 박준영에게 내줬지만 신인왕만큼은 양보 못한다는 각오입니다.
[변준형/인삼공사 : "(박)준영이 보다 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꼭 잘해서 신인왕을 타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뛰어든 19살 서명진도 지명 당시 당찬 포부를 코트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서명진/모비스/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 "이 길이 굴곡지고 험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꼭 완주하여 다른 이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명진은 양동근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지난주 두 자릿수 득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체 1순위지만 주춤한 KT 박준영이 앞서가는 서명진과 변준형의 신인왕 경쟁에 합류할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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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5 22:03:21
- 수정2019-01-25 2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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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농구 신인들은 이른바 흉작 세대라는 말을 들어왔는데요,
인삼공사 변준형과 모비스 서명진이 조금씩 코트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데뷔전에서 화려한 유로 스텝을 선보인 변준형.
올 시즌 걸출한 신인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새내기다운 패기로 응답합니다.
[변준형/인삼공사 : "(흉작 세대?)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은데요 더 오기가 생기고 독기를 품는 것 같습니다."]
변준형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6.4점을 넣어 신인 중 가장 돋보입니다.
준수한 돌파와 패스 실력을 갖췄습니다.
과거 예능 프로에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점프 능력도 변준형의 강점입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라이벌 박준영에게 내줬지만 신인왕만큼은 양보 못한다는 각오입니다.
[변준형/인삼공사 : "(박)준영이 보다 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꼭 잘해서 신인왕을 타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뛰어든 19살 서명진도 지명 당시 당찬 포부를 코트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서명진/모비스/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 "이 길이 굴곡지고 험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꼭 완주하여 다른 이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명진은 양동근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지난주 두 자릿수 득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체 1순위지만 주춤한 KT 박준영이 앞서가는 서명진과 변준형의 신인왕 경쟁에 합류할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올 프로농구 신인들은 이른바 흉작 세대라는 말을 들어왔는데요,
인삼공사 변준형과 모비스 서명진이 조금씩 코트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데뷔전에서 화려한 유로 스텝을 선보인 변준형.
올 시즌 걸출한 신인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새내기다운 패기로 응답합니다.
[변준형/인삼공사 : "(흉작 세대?)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은데요 더 오기가 생기고 독기를 품는 것 같습니다."]
변준형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6.4점을 넣어 신인 중 가장 돋보입니다.
준수한 돌파와 패스 실력을 갖췄습니다.
과거 예능 프로에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점프 능력도 변준형의 강점입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라이벌 박준영에게 내줬지만 신인왕만큼은 양보 못한다는 각오입니다.
[변준형/인삼공사 : "(박)준영이 보다 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꼭 잘해서 신인왕을 타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뛰어든 19살 서명진도 지명 당시 당찬 포부를 코트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서명진/모비스/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 "이 길이 굴곡지고 험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꼭 완주하여 다른 이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명진은 양동근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지난주 두 자릿수 득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체 1순위지만 주춤한 KT 박준영이 앞서가는 서명진과 변준형의 신인왕 경쟁에 합류할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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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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