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집중호우로 3개 광산 댐 붕괴…200여 명 실종
입력 2019.01.26 (17:03)
수정 2019.0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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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남동부지역에서 집중호우에 광산의 3개 댐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마을을 덮쳐 2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헬기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 주택이 흙더미에 묻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기에 탄 소방대원들이 진흙속에서 한 여성을 힘겹게 구조합니다.
몸에 끈을 묶어 주민들과 함께 헬기 안으로 가까스로 끌어 올립니다.
주택 대부분은 흙더미에 묻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3개의 광산 댐이 무너졌습니다.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 덮쳐 주택 수백 채가 침수되거나 흙에 묻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현장에 접근이 어려워 헬기로 상공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2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피해 현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최근 들어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댐이 균열을 일으켜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댐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 개발업체 발리가 관리하고 있고 1991년 건설됐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연방정부 안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는 2015년 사마르쿠 광산 댐이 붕괴하면서 최소 1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브라질 남동부지역에서 집중호우에 광산의 3개 댐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마을을 덮쳐 2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헬기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 주택이 흙더미에 묻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기에 탄 소방대원들이 진흙속에서 한 여성을 힘겹게 구조합니다.
몸에 끈을 묶어 주민들과 함께 헬기 안으로 가까스로 끌어 올립니다.
주택 대부분은 흙더미에 묻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3개의 광산 댐이 무너졌습니다.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 덮쳐 주택 수백 채가 침수되거나 흙에 묻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현장에 접근이 어려워 헬기로 상공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2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피해 현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최근 들어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댐이 균열을 일으켜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댐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 개발업체 발리가 관리하고 있고 1991년 건설됐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연방정부 안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는 2015년 사마르쿠 광산 댐이 붕괴하면서 최소 1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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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집중호우로 3개 광산 댐 붕괴…200여 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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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6 17:04:45
- 수정2019-01-26 17:07:17

[앵커]
브라질 남동부지역에서 집중호우에 광산의 3개 댐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마을을 덮쳐 2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헬기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 주택이 흙더미에 묻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기에 탄 소방대원들이 진흙속에서 한 여성을 힘겹게 구조합니다.
몸에 끈을 묶어 주민들과 함께 헬기 안으로 가까스로 끌어 올립니다.
주택 대부분은 흙더미에 묻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3개의 광산 댐이 무너졌습니다.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 덮쳐 주택 수백 채가 침수되거나 흙에 묻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현장에 접근이 어려워 헬기로 상공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2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피해 현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최근 들어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댐이 균열을 일으켜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댐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 개발업체 발리가 관리하고 있고 1991년 건설됐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연방정부 안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는 2015년 사마르쿠 광산 댐이 붕괴하면서 최소 1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브라질 남동부지역에서 집중호우에 광산의 3개 댐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마을을 덮쳐 2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헬기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 주택이 흙더미에 묻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기에 탄 소방대원들이 진흙속에서 한 여성을 힘겹게 구조합니다.
몸에 끈을 묶어 주민들과 함께 헬기 안으로 가까스로 끌어 올립니다.
주택 대부분은 흙더미에 묻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3개의 광산 댐이 무너졌습니다.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 덮쳐 주택 수백 채가 침수되거나 흙에 묻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현장에 접근이 어려워 헬기로 상공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2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피해 현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최근 들어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댐이 균열을 일으켜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댐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 개발업체 발리가 관리하고 있고 1991년 건설됐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연방정부 안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는 2015년 사마르쿠 광산 댐이 붕괴하면서 최소 1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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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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