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선형 ‘빛바랜 묘기 슛’…현대모비스 벽에 막혀 6연패

입력 2019.01.27 (21:35) 수정 2019.01.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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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선 SK의 에이스 김선형이 묘기에 가까운 진귀한 3점 슛으로 코트를 찾은 관중들의 눈호강을 제대로 해줬습니다.

그러나 팀은 6연패에 빠져 활약이 빛바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모비스와 4쿼터 중반까지 동점 접전으로 이어간 최하위 SK.

에이스 김선형이 묘기 슛으로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찍습니다.

공격 제한 시간에 임박해 본능적으로 시도한 플로터 3점 슛이 짜릿하게 림을 통과했습니다.

완벽한 레이업 뒤엔 화끈한 세리머니로 관중을 강제 기립시킵니다.

최준용의 석점을 이끈 어시스트까지, 김선형은 에이스다운 활약으로 종횡무진했습니다.

SK는 4쿼터 막판까지 한 점 차 리드를 했지만 종료 10초를 남겨놓고 모비스 함지훈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해 6연패에 빠졌습니다.

치열한 공 다툼에 문태영의 머리띠가 튕겨나가고, 이번엔 눈썹이 찢어져 순간 울컥해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리바운드 싸움이 치열했던 창원 경기에선 엘지가 김종규의 활약으로 홈 관중 25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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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김선형 ‘빛바랜 묘기 슛’…현대모비스 벽에 막혀 6연패
    • 입력 2019-01-27 21:37:24
    • 수정2019-01-27 21:46:47
    뉴스 9
[앵커]

프로농구에선 SK의 에이스 김선형이 묘기에 가까운 진귀한 3점 슛으로 코트를 찾은 관중들의 눈호강을 제대로 해줬습니다.

그러나 팀은 6연패에 빠져 활약이 빛바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모비스와 4쿼터 중반까지 동점 접전으로 이어간 최하위 SK.

에이스 김선형이 묘기 슛으로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찍습니다.

공격 제한 시간에 임박해 본능적으로 시도한 플로터 3점 슛이 짜릿하게 림을 통과했습니다.

완벽한 레이업 뒤엔 화끈한 세리머니로 관중을 강제 기립시킵니다.

최준용의 석점을 이끈 어시스트까지, 김선형은 에이스다운 활약으로 종횡무진했습니다.

SK는 4쿼터 막판까지 한 점 차 리드를 했지만 종료 10초를 남겨놓고 모비스 함지훈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해 6연패에 빠졌습니다.

치열한 공 다툼에 문태영의 머리띠가 튕겨나가고, 이번엔 눈썹이 찢어져 순간 울컥해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리바운드 싸움이 치열했던 창원 경기에선 엘지가 김종규의 활약으로 홈 관중 25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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