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넥센 박동원·조상우 선수 무혐의

입력 2019.01.28 (11:32) 수정 2019.01.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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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여성아동조사부(오세영 부장검사)는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29) 선수와 조상우(25) 선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전후 호텔 내 CCTV 영상에 찍힌 여성 모습과 목격자 진술,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 결과 준강간 등의 혐의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여성의 심신상실도 명확히 증명되지 않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두 선수가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 여성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관해서느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무고건도 관련자 진술과 거짓말 탐지기 조사 등을 토대로 여성들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려워 불기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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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의혹’ 넥센 박동원·조상우 선수 무혐의
    • 입력 2019-01-28 11:32:27
    • 수정2019-01-28 11:32:57
    사회
인천지방검찰청 여성아동조사부(오세영 부장검사)는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29) 선수와 조상우(25) 선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전후 호텔 내 CCTV 영상에 찍힌 여성 모습과 목격자 진술,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 결과 준강간 등의 혐의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여성의 심신상실도 명확히 증명되지 않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두 선수가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 여성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관해서느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무고건도 관련자 진술과 거짓말 탐지기 조사 등을 토대로 여성들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려워 불기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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