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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진출 '최다'…어획량 '최악'
입력 2019.01.28 (21:48) 수정 2019.01.29 (01:01)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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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한 해 동안
동해 북한수역에 진출한 중국어선이
사상 처음으로 2천 척을 넘어섰습니다.

이러는 사이 북한수역과 인접한
강원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에서 포착된
중국 쌍끌이어선입니다.

두 척이 그물을 끌면서
주로 오징어를 잡습니다.

지난해에만 이런 중국어선 2천161척이
동해 북한수역으로 북상했습니다.

2천4년 140척이 첫 진출한 이후
15배 가량 늘었습니다.

역대 최고치입니다.
[인터뷰]
황종환 / 근해채낚기 어민
"(공해에서) 항해를 해서 들어와야 하는데, (중국) 쌍끌이들이 워낙 조업을 많이 하니까 돌려 나오고 안으로 들어가고 빠져나오는데 엄청 애먹었어요."

중국어선이 급증한 사이,
북한수역과 인접한 동해안 어장은
황폐해졌습니다.

{실크} 지난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3천550톤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악이라던
2천17년 4천390톤보다
19% 감소했습니다.

문제는
북한의 조업권 거래가 금지된 후에도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으로
계속 북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 유엔은 2천17년 말,
대북제재 결의안에
북한 조업권의 거래 금지를
명문화했습니다.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진출이
제한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인봉 속초근해채낚기연합회장
"유엔이 개입돼 가지고 정말 저희들이 환영을 했죠 어민들이. 그런데 (중국어선은) 유엔 개입해도 (북한수역에) 더 갑니다.

지난달 동해에서 처음으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되는 등
우리 수역까지 넘보고 있어,
어민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끝)
  • 중국어선 진출 '최다'…어획량 '최악'
    • 입력 2019-01-28 21:48:18
    • 수정2019-01-29 01:01:39
    뉴스9(강릉)
[앵커멘트]

지난 한 해 동안
동해 북한수역에 진출한 중국어선이
사상 처음으로 2천 척을 넘어섰습니다.

이러는 사이 북한수역과 인접한
강원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에서 포착된
중국 쌍끌이어선입니다.

두 척이 그물을 끌면서
주로 오징어를 잡습니다.

지난해에만 이런 중국어선 2천161척이
동해 북한수역으로 북상했습니다.

2천4년 140척이 첫 진출한 이후
15배 가량 늘었습니다.

역대 최고치입니다.
[인터뷰]
황종환 / 근해채낚기 어민
"(공해에서) 항해를 해서 들어와야 하는데, (중국) 쌍끌이들이 워낙 조업을 많이 하니까 돌려 나오고 안으로 들어가고 빠져나오는데 엄청 애먹었어요."

중국어선이 급증한 사이,
북한수역과 인접한 동해안 어장은
황폐해졌습니다.

{실크} 지난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3천550톤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악이라던
2천17년 4천390톤보다
19% 감소했습니다.

문제는
북한의 조업권 거래가 금지된 후에도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으로
계속 북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 유엔은 2천17년 말,
대북제재 결의안에
북한 조업권의 거래 금지를
명문화했습니다.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진출이
제한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인봉 속초근해채낚기연합회장
"유엔이 개입돼 가지고 정말 저희들이 환영을 했죠 어민들이. 그런데 (중국어선은) 유엔 개입해도 (북한수역에) 더 갑니다.

지난달 동해에서 처음으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되는 등
우리 수역까지 넘보고 있어,
어민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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