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설립 남은 절차와 해결 과제는
입력 2019.01.28 (22:03)
수정 2019.01.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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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전공대 부지가 선정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설립에 부정적인
일부 야당의 반대를 뚫고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
계속해서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입니다.
이 일대에 들어설
한전공대 면적은
모두 백 20만 제곱미터,
대학 부지가 40만,
연구소와 클러스터는
80만 제곱미터입니다.
대학 부지는
부영주택 측이 무상 공급하고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는
나주시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비도
나주시가 부담합니다.
[인터뷰]이현빈/한국전력 한전공대 설립단장
"선정된 지자체와 2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에 들어갑니다.주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을 확인하고 확약하는 절차입니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22년 3월.
한전은
오는 2030년까지 1단계로
학생은 최소 천 명, 교수는 백 명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오는 2050년까지는
5천명 규모의 대학 클러스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학 설립까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한전이 진행 중인
대학 설립 용역에서
필요한 사업비가 나오면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 설립 철회를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의 반발을
넘어서야 합니다.
여기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것도
대학 조기 설립의 관건입니다.
[인터뷰] 강인규/나주시장
"한전과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척해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부영 CC 주변 토지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전라남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한전공대 부지가 선정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설립에 부정적인
일부 야당의 반대를 뚫고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
계속해서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입니다.
이 일대에 들어설
한전공대 면적은
모두 백 20만 제곱미터,
대학 부지가 40만,
연구소와 클러스터는
80만 제곱미터입니다.
대학 부지는
부영주택 측이 무상 공급하고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는
나주시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비도
나주시가 부담합니다.
[인터뷰]이현빈/한국전력 한전공대 설립단장
"선정된 지자체와 2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에 들어갑니다.주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을 확인하고 확약하는 절차입니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22년 3월.
한전은
오는 2030년까지 1단계로
학생은 최소 천 명, 교수는 백 명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오는 2050년까지는
5천명 규모의 대학 클러스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학 설립까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한전이 진행 중인
대학 설립 용역에서
필요한 사업비가 나오면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 설립 철회를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의 반발을
넘어서야 합니다.
여기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것도
대학 조기 설립의 관건입니다.
[인터뷰] 강인규/나주시장
"한전과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척해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부영 CC 주변 토지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전라남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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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공대 설립 남은 절차와 해결 과제는
-
- 입력 2019-01-28 22:03:53
- 수정2019-01-29 00:16:36
[앵커멘트]
한전공대 부지가 선정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설립에 부정적인
일부 야당의 반대를 뚫고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
계속해서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입니다.
이 일대에 들어설
한전공대 면적은
모두 백 20만 제곱미터,
대학 부지가 40만,
연구소와 클러스터는
80만 제곱미터입니다.
대학 부지는
부영주택 측이 무상 공급하고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는
나주시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비도
나주시가 부담합니다.
[인터뷰]이현빈/한국전력 한전공대 설립단장
"선정된 지자체와 2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에 들어갑니다.주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을 확인하고 확약하는 절차입니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22년 3월.
한전은
오는 2030년까지 1단계로
학생은 최소 천 명, 교수는 백 명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오는 2050년까지는
5천명 규모의 대학 클러스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학 설립까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한전이 진행 중인
대학 설립 용역에서
필요한 사업비가 나오면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 설립 철회를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의 반발을
넘어서야 합니다.
여기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것도
대학 조기 설립의 관건입니다.
[인터뷰] 강인규/나주시장
"한전과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척해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부영 CC 주변 토지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전라남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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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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