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 산후조리원 RSV 감염 신생아 3명으로 늘어

입력 2019.01.28 (23:15) 수정 2019.01.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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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신생아를 대상으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가 유행하는 가운데, 제주 모 산후조리원에서 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앞서 지난 18일 RSV 신생아 환자가 처음 확인됐던 제주시 모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명이 지난 23일 추가로 RSV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신생아는 지난 1일 해당 조리원에 입실한 후 퇴실 전부터 RSV 의심 증상을 보였는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조리원에서 RSV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지난 25일 이후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한 신규 입실을 금지한 가운데, 조리원에 입실했던 다른 신생아 15명에 대해서도 잠복기간인 다음달 3일까지 역학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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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8 23:15:29
    • 수정2019-01-28 23:39:40
    사회
전국적으로 신생아를 대상으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가 유행하는 가운데, 제주 모 산후조리원에서 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앞서 지난 18일 RSV 신생아 환자가 처음 확인됐던 제주시 모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명이 지난 23일 추가로 RSV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신생아는 지난 1일 해당 조리원에 입실한 후 퇴실 전부터 RSV 의심 증상을 보였는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조리원에서 RSV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지난 25일 이후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한 신규 입실을 금지한 가운데, 조리원에 입실했던 다른 신생아 15명에 대해서도 잠복기간인 다음달 3일까지 역학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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