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모스크바 68년 만에 ‘50cm 폭설’…도시 마비
입력 2019.01.29 (07:29)
수정 2019.01.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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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모스크바에 68년 만에 최대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주요 도로가 마비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외곽.
차량 수십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폭설이 내리면서 연쇄 충돌해 오도가도 못한 상태가 된 겁니다.
출근길 외곽 도로는 꽉 막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주말과 어제까지 모스크바에는 폭설이 내려 곳에 따라 최대 49㎝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68만 년 만에 최대 적설량입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고 주요 도로는 마비됐습니다.
통신망과 인터넷망까지 끊기면서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제설차량 만 2천 대가 투입돼 밤새 눈을 치웠습니다.
[아스트라/모스크바 시민 : "걷는 건 좀 불편한데 눈은 거의 치운 것 같아요."]
[알렉산드르/모스크바 시민 : "오늘 차를 안 몰고 왔어요.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하네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지난해 2월에는 모스크바에 하루 만에 38㎝의 눈이 쌓여 6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은 폭설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눈이 더 내릴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68년 만에 최대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주요 도로가 마비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외곽.
차량 수십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폭설이 내리면서 연쇄 충돌해 오도가도 못한 상태가 된 겁니다.
출근길 외곽 도로는 꽉 막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주말과 어제까지 모스크바에는 폭설이 내려 곳에 따라 최대 49㎝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68만 년 만에 최대 적설량입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고 주요 도로는 마비됐습니다.
통신망과 인터넷망까지 끊기면서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제설차량 만 2천 대가 투입돼 밤새 눈을 치웠습니다.
[아스트라/모스크바 시민 : "걷는 건 좀 불편한데 눈은 거의 치운 것 같아요."]
[알렉산드르/모스크바 시민 : "오늘 차를 안 몰고 왔어요.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하네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지난해 2월에는 모스크바에 하루 만에 38㎝의 눈이 쌓여 6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은 폭설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눈이 더 내릴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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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모스크바 68년 만에 ‘50cm 폭설’…도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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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9 07:34:52
- 수정2019-01-29 07:36:56
[앵커]
러시아 모스크바에 68년 만에 최대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주요 도로가 마비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외곽.
차량 수십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폭설이 내리면서 연쇄 충돌해 오도가도 못한 상태가 된 겁니다.
출근길 외곽 도로는 꽉 막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주말과 어제까지 모스크바에는 폭설이 내려 곳에 따라 최대 49㎝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68만 년 만에 최대 적설량입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고 주요 도로는 마비됐습니다.
통신망과 인터넷망까지 끊기면서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제설차량 만 2천 대가 투입돼 밤새 눈을 치웠습니다.
[아스트라/모스크바 시민 : "걷는 건 좀 불편한데 눈은 거의 치운 것 같아요."]
[알렉산드르/모스크바 시민 : "오늘 차를 안 몰고 왔어요.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하네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지난해 2월에는 모스크바에 하루 만에 38㎝의 눈이 쌓여 6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은 폭설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눈이 더 내릴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68년 만에 최대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주요 도로가 마비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외곽.
차량 수십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폭설이 내리면서 연쇄 충돌해 오도가도 못한 상태가 된 겁니다.
출근길 외곽 도로는 꽉 막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주말과 어제까지 모스크바에는 폭설이 내려 곳에 따라 최대 49㎝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68만 년 만에 최대 적설량입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고 주요 도로는 마비됐습니다.
통신망과 인터넷망까지 끊기면서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제설차량 만 2천 대가 투입돼 밤새 눈을 치웠습니다.
[아스트라/모스크바 시민 : "걷는 건 좀 불편한데 눈은 거의 치운 것 같아요."]
[알렉산드르/모스크바 시민 : "오늘 차를 안 몰고 왔어요.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하네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지난해 2월에는 모스크바에 하루 만에 38㎝의 눈이 쌓여 6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은 폭설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눈이 더 내릴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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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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