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9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추진

교육부가 올해 1학기 장애학생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2019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을 오늘(29일)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은 장애대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속기나 이동지원 등을 수행하는 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우미 교육을 강화해 장애대학생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실습형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중증장애 학생에게 도우미를 우선 지원하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대학의 특별지원위원회에서 심의한 경증장애 학생 등에게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장애대학생은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신청하고 대학은 수요를 종합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번 1학기 신청서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시작합니다.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에 대한 대학관계자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는 내일 오후 1시 30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