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정책’에 산업부, 원전 관련 부서 축소…에너지자원 분야 조직개편

입력 2019.01.29 (09:27) 수정 2019.01.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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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산업부 내 원전 관련 부서가 줄어드는 등 에너지 분야 조직 개편이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을 담당하는 원전 산업국을 기존 4개 과에서 3과로 통폐합하는 등 산업정책실을 포함한 3개 산하 조직을 바꾸는 직제 시행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일단 에너지자원실은 원전정책국을 축소해 기존 원전정책과와 원전산업과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3개 과로 줄어듭니다.

또, 에너지자원정책국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담당하기 위해 에너지혁신정책국으로 이름을 바꿔 석유·가스·석탄광물 산업과 에너지 안전을 살핍니다.

여기에다, 기존 에너지자원정책국에 있던 에너지기술과는 에너지 분야 신산업 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정책단으로 이동합니다.

이어, 산업정책실과 산업혁신 성장실 산하 조직도 바뀝니다. 기존 산업정책실에 있던 지역경제정책국은 산업혁신 성장실로 옮기고 산업기술정책국도 명칭을 산업기술융합정책국으로 바꿔 혁신 성장실로 이동합니다.

조직개편안은 의견 수렴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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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9 09:27:39
    • 수정2019-01-29 09:42:15
    경제
탈원전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산업부 내 원전 관련 부서가 줄어드는 등 에너지 분야 조직 개편이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을 담당하는 원전 산업국을 기존 4개 과에서 3과로 통폐합하는 등 산업정책실을 포함한 3개 산하 조직을 바꾸는 직제 시행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일단 에너지자원실은 원전정책국을 축소해 기존 원전정책과와 원전산업과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3개 과로 줄어듭니다.

또, 에너지자원정책국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담당하기 위해 에너지혁신정책국으로 이름을 바꿔 석유·가스·석탄광물 산업과 에너지 안전을 살핍니다.

여기에다, 기존 에너지자원정책국에 있던 에너지기술과는 에너지 분야 신산업 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정책단으로 이동합니다.

이어, 산업정책실과 산업혁신 성장실 산하 조직도 바뀝니다. 기존 산업정책실에 있던 지역경제정책국은 산업혁신 성장실로 옮기고 산업기술정책국도 명칭을 산업기술융합정책국으로 바꿔 혁신 성장실로 이동합니다.

조직개편안은 의견 수렴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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