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노조, 신설법인 단체협약…군산 휴직자 지원 대책 요구

입력 2019.01.29 (09:44) 수정 2019.01.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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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 분리로 한국GM과 갈등을 빚었던 한국GM 노조는 신설 법인 노조의 단체 협약 체결을 요구하고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대책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한국GM노조는 지난 22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그동안 신설법인 반대하는 투쟁방식을 전환해 신설 법인으로 옮기는 노조원의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는 특별요구안건도 함께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사측과 노조는 노사가 비용을 절반씩 분담해 생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다른 조합원들의 비용 부담이 필요한 문제라 노사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국GM노조 관계자는 "구체적인 지원안을 제시하진 않았지만, 노조원의 숫자가 줄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은 맞다"며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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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9 09:44:38
    • 수정2019-01-31 11:44:38
    경제
신설법인 분리로 한국GM과 갈등을 빚었던 한국GM 노조는 신설 법인 노조의 단체 협약 체결을 요구하고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대책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한국GM노조는 지난 22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그동안 신설법인 반대하는 투쟁방식을 전환해 신설 법인으로 옮기는 노조원의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는 특별요구안건도 함께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사측과 노조는 노사가 비용을 절반씩 분담해 생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다른 조합원들의 비용 부담이 필요한 문제라 노사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국GM노조 관계자는 "구체적인 지원안을 제시하진 않았지만, 노조원의 숫자가 줄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은 맞다"며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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