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전공대 설립 부지로
나주 부영 CC가 선정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던
입지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설립에 부정적인
일부 야당의 반대를 뚫고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
김효신 기잡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입니다.
이 일대에 들어설 한전공대 면적은
모두 백 20만 제곱미터,
대학 부지가 40만,
연구소와 클러스터는 80만 제곱미터입니다.
대학 부지는 부영주택 측이 무상 공급하고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는
나주시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비도
나주시가 부담합니다.
<이현빈/한전공대 설립단장.
"선정된 지자체와 2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에 들어갑니다.
주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 확인하고 확약하는 절차입니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22년 3월.
한전은 오는 2030년까지 1단계로
학생은 최소 천 명, 교수는 백 명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오는 2050년까지는
5천명 규모의 대학 클러스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학 설립까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한전이 진행 중인 대학 설립 용역에서
필요한 사업비가 나오면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 설립 철회를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의 반발을 넘어서야 합니다.
여기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것도
대학 조기 설립의 관건입니다.
<강인규/나주시장>
"한전과 전라남도와 협조체계 구축해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나주시는 부영 CC 주변 토지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전라남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한전공대 설립 부지로
나주 부영 CC가 선정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던
입지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설립에 부정적인
일부 야당의 반대를 뚫고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
김효신 기잡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입니다.
이 일대에 들어설 한전공대 면적은
모두 백 20만 제곱미터,
대학 부지가 40만,
연구소와 클러스터는 80만 제곱미터입니다.
대학 부지는 부영주택 측이 무상 공급하고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는
나주시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비도
나주시가 부담합니다.
<이현빈/한전공대 설립단장.
"선정된 지자체와 2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에 들어갑니다.
주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 확인하고 확약하는 절차입니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22년 3월.
한전은 오는 2030년까지 1단계로
학생은 최소 천 명, 교수는 백 명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오는 2050년까지는
5천명 규모의 대학 클러스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학 설립까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한전이 진행 중인 대학 설립 용역에서
필요한 사업비가 나오면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 설립 철회를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의 반발을 넘어서야 합니다.
여기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것도
대학 조기 설립의 관건입니다.
<강인규/나주시장>
"한전과 전라남도와 협조체계 구축해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나주시는 부영 CC 주변 토지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전라남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전공대 설립까지 '산 넘어 산'
-
- 입력 2019-01-29 10:15:56
[앵커멘트]
한전공대 설립 부지로
나주 부영 CC가 선정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던
입지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설립에 부정적인
일부 야당의 반대를 뚫고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
김효신 기잡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입니다.
이 일대에 들어설 한전공대 면적은
모두 백 20만 제곱미터,
대학 부지가 40만,
연구소와 클러스터는 80만 제곱미터입니다.
대학 부지는 부영주택 측이 무상 공급하고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는
나주시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비도
나주시가 부담합니다.
<이현빈/한전공대 설립단장.
"선정된 지자체와 2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에 들어갑니다.
주 내용은 제안한 내용들 확인하고 확약하는 절차입니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22년 3월.
한전은 오는 2030년까지 1단계로
학생은 최소 천 명, 교수는 백 명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오는 2050년까지는
5천명 규모의 대학 클러스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학 설립까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한전이 진행 중인 대학 설립 용역에서
필요한 사업비가 나오면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 설립 철회를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의 반발을 넘어서야 합니다.
여기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것도
대학 조기 설립의 관건입니다.
<강인규/나주시장>
"한전과 전라남도와 협조체계 구축해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나주시는 부영 CC 주변 토지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전라남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