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고에도…2시간 만에 음주운전자 9명 적발

입력 2019.01.29 (10:34) 수정 2019.01.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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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단속은 어제(28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출구 등 22곳에서 사전 예고 이후 시행됐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2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0.1%는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중 최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145%나 됐습니다.

경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인력 215명과 순찰차 41대를 동원하고 사전에 단속을 예고한 뒤 진행했습니다.

설 연휴 특별 음주단속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차례에 걸쳐 경기북부지역 고속도로 출구와 주요 도로에서 추가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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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 예고에도…2시간 만에 음주운전자 9명 적발
    • 입력 2019-01-29 10:34:41
    • 수정2019-01-29 10:35:49
    사회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단속은 어제(28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출구 등 22곳에서 사전 예고 이후 시행됐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2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0.1%는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중 최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145%나 됐습니다.

경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인력 215명과 순찰차 41대를 동원하고 사전에 단속을 예고한 뒤 진행했습니다.

설 연휴 특별 음주단속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차례에 걸쳐 경기북부지역 고속도로 출구와 주요 도로에서 추가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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