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위원장 “日 초계기 위협비행 사과, 재발방지 촉구” 결의안 발의

입력 2019.01.29 (11:10) 수정 2019.01.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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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일본 해상초계기의 위협 비행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은 우리 해군의 절차와 규정에 따른 일체의 자위권적 대응을 지지하고,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일본 정부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또 초계기 위협비행과 관련해 일방적 협의 중단을 선언한 일본 정부의 무책임을 규탄하고 조사 참여를 촉구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건설을 위한 일본 정부의 인식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 위원장은 "최근 반복되는 일본 해상초계기의 위협비행은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분쟁을 조장하고 무책임한 후속 조치로 일관하는 일본 정부의 저의가 내부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 발의에는 안 위원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뿐 아니라 자유한국당 김성찬, 바른미래당 이찬열, 하태경,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 등 여야 의원 34명이 함께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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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9 11:10:33
    • 수정2019-01-29 11:13:16
    정치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일본 해상초계기의 위협 비행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은 우리 해군의 절차와 규정에 따른 일체의 자위권적 대응을 지지하고,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일본 정부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또 초계기 위협비행과 관련해 일방적 협의 중단을 선언한 일본 정부의 무책임을 규탄하고 조사 참여를 촉구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건설을 위한 일본 정부의 인식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 위원장은 "최근 반복되는 일본 해상초계기의 위협비행은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분쟁을 조장하고 무책임한 후속 조치로 일관하는 일본 정부의 저의가 내부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 발의에는 안 위원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뿐 아니라 자유한국당 김성찬, 바른미래당 이찬열, 하태경,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 등 여야 의원 34명이 함께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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