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호동 집창촌에 40층 주상복합…관리처분계획 인가

입력 2019.01.29 (11:18) 수정 2019.0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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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과 집창촌이 있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낙후 지역에 40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섭니다.

서울 강동구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재건축된 건축물의 조합원별 분담금 등 사업의 권리 배분을 결정짓는 단계로, 착공 전 마지막 행정 절차에 해당합니다.

천호1재정비촉진구역에는 1970년대부터 형성된 천호시장을 비롯해 오래된 재래시장과 집창촌이 있습니다. 2003년 천호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후 2009년 정비구역,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6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4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정비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착공해 2023년까지 이 일대 2만7천5백여㎡ 부지에 지상 40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4개동 999세대, 오피스텔 264호,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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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9 11:18:17
    • 수정2019-01-29 11:37:31
    사회
재래시장과 집창촌이 있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낙후 지역에 40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섭니다.

서울 강동구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재건축된 건축물의 조합원별 분담금 등 사업의 권리 배분을 결정짓는 단계로, 착공 전 마지막 행정 절차에 해당합니다.

천호1재정비촉진구역에는 1970년대부터 형성된 천호시장을 비롯해 오래된 재래시장과 집창촌이 있습니다. 2003년 천호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후 2009년 정비구역,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6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4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정비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착공해 2023년까지 이 일대 2만7천5백여㎡ 부지에 지상 40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4개동 999세대, 오피스텔 264호,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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