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으로 남성 2명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 뺏은 10대들 경찰 조사

입력 2019.01.29 (14:33) 수정 2019.01.29 (14: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채팅앱으로 유인한 남성 2명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청소년 7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모텔로 남성들을 각각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텔 방 안에 여성 청소년 1명씩만을 남겨둔 뒤 방 바깥에서 대기하다 피해 남성이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따라들어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입건된 청소년들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 사실을 신고한 남성들이 채팅앱을 통해 모텔에 가게 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채팅앱으로 남성 2명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 뺏은 10대들 경찰 조사
    • 입력 2019-01-29 14:33:18
    • 수정2019-01-29 14:35:20
    사회
서울 관악경찰서는 채팅앱으로 유인한 남성 2명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청소년 7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모텔로 남성들을 각각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텔 방 안에 여성 청소년 1명씩만을 남겨둔 뒤 방 바깥에서 대기하다 피해 남성이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따라들어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입건된 청소년들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 사실을 신고한 남성들이 채팅앱을 통해 모텔에 가게 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