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미리보는 KBS뉴스9

‘예비타당성 면제’ 23개 사업 발표

정부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24조 원 규모의 23개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했다는 설명이지만, 경기 부양용이란 지적과 함께 '제2의 4대강'이란 비판도 나옵니다.

안성에서 또 구제역 의심 신고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의 또 다른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앞으로 3주간이 구제역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가 성매매 요구하며 술집 직원 폭행

검사가 술집에서 여성과 성매매를 하려다 이를 말리는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사건의 전말을 끈질긴K가 추적했습니다.

“경찰이 인권 침해”…“소란 피워 체포”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일어난 폭행 시비에 연루된 남성이 경찰로부터 인권 침해를 당했다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소란을 피워 정당한 조처를 했단 입장입니다.

끝내 사과 못 받고…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평생을 바친 김복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일본을 상대로 우리 법원에 낸 위안부 소송은 3년째 감감무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