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유해발굴 지역서 지난해 11월 발굴된 ‘완전유해’는 중국군

입력 2019.01.29 (20:39) 수정 2019.01.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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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유해발굴 지역인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도로개설 작업 중 발굴된 '완전유해' 1구는 중국군 유해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오늘(29일) "지난해 11월 DMZ 내 남북 공동유해발굴지역에서 발굴된 13구의 6·25 전쟁 전사자 유해 중 1구는 중국군 유해로 확인됐다"며 "머리부터 다리까지 온전한 형태로 발굴된 완전유해가 중국군 유해로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진행된 남북 공동유해발굴 사업 중 외국군 유해가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당국은 오는 4월 초 이 유해를 포함해 지난해 우리 측이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중국 측에 인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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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9 20:39:05
    • 수정2019-01-29 20:45:58
    정치
남북 공동유해발굴 지역인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도로개설 작업 중 발굴된 '완전유해' 1구는 중국군 유해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오늘(29일) "지난해 11월 DMZ 내 남북 공동유해발굴지역에서 발굴된 13구의 6·25 전쟁 전사자 유해 중 1구는 중국군 유해로 확인됐다"며 "머리부터 다리까지 온전한 형태로 발굴된 완전유해가 중국군 유해로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진행된 남북 공동유해발굴 사업 중 외국군 유해가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당국은 오는 4월 초 이 유해를 포함해 지난해 우리 측이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중국 측에 인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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