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남해안 관광도로 연륙·연도교 사업'

입력 2019.01.29 (21:48) 수정 2019.01.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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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오늘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가운데
전남에서는 서남해안 관광도로와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리아스식 해안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전남의 섬과 해양 경관.

이 같은 관광자원을 한 데 묶는 게
'서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사업입니다.

사업의 핵심은
해상 교량으로 연결하는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입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된 건
신안 압해에서 해남 화원까지와
여수 화태~백야 구간 2개 사업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전남 압해-화원 등 서남해안관광도로와
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로 도서지역과 내륙을 잇는 해양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두 구간의
관광도로 전체 길이가 24.8km,
예상 사업비는 1조원입니다.

빠르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5년까지 완공 예정입니다.

하지만
완도-고흥간 해안 관광도로와
이순신 호국벨트 조성,
여수 경도 진입도로 개설 등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전남도는
나머지 남해안권 관광도로 구간은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전남 지사[녹취]
완도-고흥-여수-남해 간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해 남해안 연안을 이순신 호국벨트로
육성하고 목포,여수,순천 지역을 융복합
관광거점 지역으로

전남권에서는 또
목포 대양산업단지에 수산물 가공시설과
국제수산물 거래소 등을 만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도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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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남해안 관광도로 연륙·연도교 사업'
    • 입력 2019-01-29 21:48:50
    • 수정2019-01-30 00:13:20
    뉴스9(목포)
[앵커멘트] 정부가 오늘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가운데 전남에서는 서남해안 관광도로와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리아스식 해안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전남의 섬과 해양 경관. 이 같은 관광자원을 한 데 묶는 게 '서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사업입니다. 사업의 핵심은 해상 교량으로 연결하는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입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된 건 신안 압해에서 해남 화원까지와 여수 화태~백야 구간 2개 사업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전남 압해-화원 등 서남해안관광도로와 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로 도서지역과 내륙을 잇는 해양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두 구간의 관광도로 전체 길이가 24.8km, 예상 사업비는 1조원입니다. 빠르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5년까지 완공 예정입니다. 하지만 완도-고흥간 해안 관광도로와 이순신 호국벨트 조성, 여수 경도 진입도로 개설 등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전남도는 나머지 남해안권 관광도로 구간은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전남 지사[녹취] 완도-고흥-여수-남해 간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해 남해안 연안을 이순신 호국벨트로 육성하고 목포,여수,순천 지역을 융복합 관광거점 지역으로 전남권에서는 또 목포 대양산업단지에 수산물 가공시설과 국제수산물 거래소 등을 만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도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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