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철도 전철화 ...영일만 대교 무산
입력 2019.01.29 (22:53)
수정 2019.01.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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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북 동해선단선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로
선정되면서 포항의
환동해 교역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포항의 숙원사업으로
꼽힌 영일만 횡단대교는 무산돼
시민들의 상실감이 큽니다.
보도에 김성수기잡니다.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현장입니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80%를 넘는
공정율을 보이고있는데,
정부의 이번 예비타당성 면제 결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홍남기/ 경제부 총리[녹취]
"동해선 철도의 포항 동해구간을 전철화하여 동해선 저 구간을 환승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특히 전철화 사업이 추진돼
속도와 수송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동해선 북측 지역 철도와 연결도
한층 빨라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오는 상황.
당초 계획과 달리,
복선화에는 실패했지만
포항시가 준비하는
철도를 통한 환동해 대상 교역에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윱니다.
하지만 포항시가
숙원 사업으로 추진했던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은
또 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1조 9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공사비가
투입돼야하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조철호/[인터뷰]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
"포항시는 이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지역 역량을 키워 중앙 정부와 소통을 강화해서 더 잘될 수 있는 방향으로"
또 경북도가
동해안 교통망 형성을 위해 추진한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역시,
예비 타당성 면제 대상에서 빠져
여전히 교통 오지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경북 동해선단선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로
선정되면서 포항의
환동해 교역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포항의 숙원사업으로
꼽힌 영일만 횡단대교는 무산돼
시민들의 상실감이 큽니다.
보도에 김성수기잡니다.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현장입니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80%를 넘는
공정율을 보이고있는데,
정부의 이번 예비타당성 면제 결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홍남기/ 경제부 총리[녹취]
"동해선 철도의 포항 동해구간을 전철화하여 동해선 저 구간을 환승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특히 전철화 사업이 추진돼
속도와 수송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동해선 북측 지역 철도와 연결도
한층 빨라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오는 상황.
당초 계획과 달리,
복선화에는 실패했지만
포항시가 준비하는
철도를 통한 환동해 대상 교역에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윱니다.
하지만 포항시가
숙원 사업으로 추진했던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은
또 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1조 9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공사비가
투입돼야하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조철호/[인터뷰]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
"포항시는 이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지역 역량을 키워 중앙 정부와 소통을 강화해서 더 잘될 수 있는 방향으로"
또 경북도가
동해안 교통망 형성을 위해 추진한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역시,
예비 타당성 면제 대상에서 빠져
여전히 교통 오지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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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29 22: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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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선단선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로
선정되면서 포항의
환동해 교역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포항의 숙원사업으로
꼽힌 영일만 횡단대교는 무산돼
시민들의 상실감이 큽니다.
보도에 김성수기잡니다.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현장입니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80%를 넘는
공정율을 보이고있는데,
정부의 이번 예비타당성 면제 결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홍남기/ 경제부 총리[녹취]
"동해선 철도의 포항 동해구간을 전철화하여 동해선 저 구간을 환승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특히 전철화 사업이 추진돼
속도와 수송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동해선 북측 지역 철도와 연결도
한층 빨라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오는 상황.
당초 계획과 달리,
복선화에는 실패했지만
포항시가 준비하는
철도를 통한 환동해 대상 교역에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윱니다.
하지만 포항시가
숙원 사업으로 추진했던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은
또 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1조 9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공사비가
투입돼야하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조철호/[인터뷰]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
"포항시는 이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지역 역량을 키워 중앙 정부와 소통을 강화해서 더 잘될 수 있는 방향으로"
또 경북도가
동해안 교통망 형성을 위해 추진한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역시,
예비 타당성 면제 대상에서 빠져
여전히 교통 오지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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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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