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KTX③/출연> 예비타당성 면제 의미와 과제
입력 2019.01.29 (23:59)
수정 2019.01.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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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부경남 KTX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의
의미와 과제,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1]
조미령 기자,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 건가요?
[답변1]
네, 대규모 건설사업을
정부 예산,
즉 세금으로 진행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 사업을 해도 되는지
경제성 평가를 하는 거죠.
그런데 조사 기간만
평균 1년이 넘고,
통과 관문도 까다롭습니다.
이런 절차를 정부에서 면제해 주면
대규모 사업 진행이 훨씬 쉬워지고
빨라질 수밖에 없는 거죠.
[질문2]
앞으로 추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2]
서부경남 KTX 사업은
이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이르면 9년 뒤쯤에는
서부경남 KTX가 개통될 수 있다는 건데요.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을 새로 만들고
관광과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질문3]
도민들의 기대감이 아주 큽니다.
[답변3]
네, 서부경남KTX에 거는
도민들의 가장 큰 기대는
아무래도 지역 경제 활력일 텐데요.
일자리 8만 개가 생기고,
예상되는 생산 유발 효과만
10조 원에 이릅니다.
또, 남해안과 수도권이
2시간대로 연결되고
관광객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첫 관문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4]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답변4]
네, 우선 노선과 역사 위치,
역 명칭 등을 놓고
지역 갈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사천에서 이미
삼천포항을 노선에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고요.
또, 종착역이 될 거제 안에서도
노선 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KTX가 개통되면
경남과 남해안의 교육과 의료 수요가
수도권으로 흡수되는 빨대 현상과
지역 부동산 상승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부경남 KTX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의
의미와 과제,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1]
조미령 기자,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 건가요?
[답변1]
네, 대규모 건설사업을
정부 예산,
즉 세금으로 진행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 사업을 해도 되는지
경제성 평가를 하는 거죠.
그런데 조사 기간만
평균 1년이 넘고,
통과 관문도 까다롭습니다.
이런 절차를 정부에서 면제해 주면
대규모 사업 진행이 훨씬 쉬워지고
빨라질 수밖에 없는 거죠.
[질문2]
앞으로 추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2]
서부경남 KTX 사업은
이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이르면 9년 뒤쯤에는
서부경남 KTX가 개통될 수 있다는 건데요.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을 새로 만들고
관광과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질문3]
도민들의 기대감이 아주 큽니다.
[답변3]
네, 서부경남KTX에 거는
도민들의 가장 큰 기대는
아무래도 지역 경제 활력일 텐데요.
일자리 8만 개가 생기고,
예상되는 생산 유발 효과만
10조 원에 이릅니다.
또, 남해안과 수도권이
2시간대로 연결되고
관광객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첫 관문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4]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답변4]
네, 우선 노선과 역사 위치,
역 명칭 등을 놓고
지역 갈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사천에서 이미
삼천포항을 노선에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고요.
또, 종착역이 될 거제 안에서도
노선 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KTX가 개통되면
경남과 남해안의 교육과 의료 수요가
수도권으로 흡수되는 빨대 현상과
지역 부동산 상승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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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경남 KTX③/출연> 예비타당성 면제 의미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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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9 23:59:22
- 수정2019-01-30 08:57:58
[앵커멘트]
서부경남 KTX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의
의미와 과제,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1]
조미령 기자,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 건가요?
[답변1]
네, 대규모 건설사업을
정부 예산,
즉 세금으로 진행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 사업을 해도 되는지
경제성 평가를 하는 거죠.
그런데 조사 기간만
평균 1년이 넘고,
통과 관문도 까다롭습니다.
이런 절차를 정부에서 면제해 주면
대규모 사업 진행이 훨씬 쉬워지고
빨라질 수밖에 없는 거죠.
[질문2]
앞으로 추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2]
서부경남 KTX 사업은
이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이르면 9년 뒤쯤에는
서부경남 KTX가 개통될 수 있다는 건데요.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을 새로 만들고
관광과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질문3]
도민들의 기대감이 아주 큽니다.
[답변3]
네, 서부경남KTX에 거는
도민들의 가장 큰 기대는
아무래도 지역 경제 활력일 텐데요.
일자리 8만 개가 생기고,
예상되는 생산 유발 효과만
10조 원에 이릅니다.
또, 남해안과 수도권이
2시간대로 연결되고
관광객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첫 관문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4]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답변4]
네, 우선 노선과 역사 위치,
역 명칭 등을 놓고
지역 갈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사천에서 이미
삼천포항을 노선에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고요.
또, 종착역이 될 거제 안에서도
노선 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KTX가 개통되면
경남과 남해안의 교육과 의료 수요가
수도권으로 흡수되는 빨대 현상과
지역 부동산 상승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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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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