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상용차 혁신성장' 예타 면제 선정

입력 2019.01.29 (18:20) 수정 2019.01.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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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면제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지지부진한
새만금 내부 개발에
속도를 내고,
군산지역 경제 회생에도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집중 취재,
먼저,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예비 타당성 면제 사업에
전북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 사업,
2개가 선정됐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녹취]
"새만금에도 국제공항을 건설하여 민간투자 유치와 국내외 교류를 촉진하고 새만금 개발이 속도감있게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예타 면제로
새만금 국제공항은
애초 계획보다 3년 앞당긴
오는 2028년쯤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2천23년에 임시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은
예산 8천억 원을 들여
3.2킬로미터 길이의 활주로와
비행기 계류장,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갖출 계획입니다.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 사업은
2천억 원을 들여 군산에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 공항이 백지화된 뒤,
15년 만에
전북권 국제공항 건설에
마침표를 찍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인터뷰]
"우리 도가 하고자 원했던 항목들이 거의 다 들어갔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만금 공항의 경우는 저희들이 일단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상 과정에서는 7천6백억 원을 냈는데 여기는 8천억 원을 (배정했기) 때문에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다.."



전라북도는
농생명과 탄소 산업 등
나머지 전북 현안도
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 대 규모의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스마트 특성화 기반 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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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국제공항·상용차 혁신성장' 예타 면제 선정
    • 입력 2019-01-30 00:16:23
    • 수정2019-01-30 00:16:41
    뉴스9(전주)
[앵커멘트]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면제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지지부진한 새만금 내부 개발에 속도를 내고, 군산지역 경제 회생에도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집중 취재, 먼저,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예비 타당성 면제 사업에 전북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 사업, 2개가 선정됐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녹취] "새만금에도 국제공항을 건설하여 민간투자 유치와 국내외 교류를 촉진하고 새만금 개발이 속도감있게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예타 면제로 새만금 국제공항은 애초 계획보다 3년 앞당긴 오는 2028년쯤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2천23년에 임시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은 예산 8천억 원을 들여 3.2킬로미터 길이의 활주로와 비행기 계류장,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갖출 계획입니다.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 사업은 2천억 원을 들여 군산에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 공항이 백지화된 뒤, 15년 만에 전북권 국제공항 건설에 마침표를 찍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인터뷰] "우리 도가 하고자 원했던 항목들이 거의 다 들어갔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만금 공항의 경우는 저희들이 일단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상 과정에서는 7천6백억 원을 냈는데 여기는 8천억 원을 (배정했기) 때문에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다.." 전라북도는 농생명과 탄소 산업 등 나머지 전북 현안도 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 대 규모의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스마트 특성화 기반 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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