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총량제 도입 건의
입력 2019.01.29 (19:40)
수정 2019.01.3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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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대기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
대기관리 권역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수도권에 적용되는
대기 오염 총량제를 도입해
오염 물질 배출을
제한하겠다는 취집니다.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 북이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쓰레기 과다 소각과
법적 허용 기준의 5배가 넘는
다이옥신을 배출하다 적발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유해 물질로 인한
암 환자도 잇따랐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명복/청주시 북이면 [인터뷰]
"(주민들이)폐암에 위암으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공해가 나빠서 그런가 하는 생각밖에 더 들어요.주민들이 원하는게 쓰레기장이 없어지기를 바라지."
이 곳을 포함해
청주 시내 폐기물 소각시설의 처리양은
하루 평균 천400여 톤.
전국 20%에 육박합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문제까지 심각해지자
청주시가 대기 관리권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기업체마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총량을 할당하고
조업 정지 처분까지 내릴 수 있는
대기 오염 총량제를 도입하기 위해섭니다.
현재는 대기관리권역에
수도권만 지정되어 있어
청주시의 요구가 수용되려면
현행법이 개정되어야 합니다.
이대경 팀장/청주시 기후대기과[인터뷰]
"현재 기업체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은 배출 허용 기준으로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총량적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청주시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의 범위 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
청주시는
대기오염 총량제가 실시되면
보다 나은 환경 오염 방지 시설을 갖춘
우량기업을 유치해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청주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대기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
대기관리 권역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수도권에 적용되는
대기 오염 총량제를 도입해
오염 물질 배출을
제한하겠다는 취집니다.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 북이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쓰레기 과다 소각과
법적 허용 기준의 5배가 넘는
다이옥신을 배출하다 적발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유해 물질로 인한
암 환자도 잇따랐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명복/청주시 북이면 [인터뷰]
"(주민들이)폐암에 위암으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공해가 나빠서 그런가 하는 생각밖에 더 들어요.주민들이 원하는게 쓰레기장이 없어지기를 바라지."
이 곳을 포함해
청주 시내 폐기물 소각시설의 처리양은
하루 평균 천400여 톤.
전국 20%에 육박합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문제까지 심각해지자
청주시가 대기 관리권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기업체마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총량을 할당하고
조업 정지 처분까지 내릴 수 있는
대기 오염 총량제를 도입하기 위해섭니다.
현재는 대기관리권역에
수도권만 지정되어 있어
청주시의 요구가 수용되려면
현행법이 개정되어야 합니다.
이대경 팀장/청주시 기후대기과[인터뷰]
"현재 기업체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은 배출 허용 기준으로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총량적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청주시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의 범위 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
청주시는
대기오염 총량제가 실시되면
보다 나은 환경 오염 방지 시설을 갖춘
우량기업을 유치해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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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오염 총량제 도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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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30 00:21:50
- 수정2019-01-30 00:41:18
[앵커멘트]
청주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대기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
대기관리 권역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수도권에 적용되는
대기 오염 총량제를 도입해
오염 물질 배출을
제한하겠다는 취집니다.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 북이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쓰레기 과다 소각과
법적 허용 기준의 5배가 넘는
다이옥신을 배출하다 적발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유해 물질로 인한
암 환자도 잇따랐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명복/청주시 북이면 [인터뷰]
"(주민들이)폐암에 위암으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공해가 나빠서 그런가 하는 생각밖에 더 들어요.주민들이 원하는게 쓰레기장이 없어지기를 바라지."
이 곳을 포함해
청주 시내 폐기물 소각시설의 처리양은
하루 평균 천400여 톤.
전국 20%에 육박합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문제까지 심각해지자
청주시가 대기 관리권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기업체마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총량을 할당하고
조업 정지 처분까지 내릴 수 있는
대기 오염 총량제를 도입하기 위해섭니다.
현재는 대기관리권역에
수도권만 지정되어 있어
청주시의 요구가 수용되려면
현행법이 개정되어야 합니다.
이대경 팀장/청주시 기후대기과[인터뷰]
"현재 기업체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은 배출 허용 기준으로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총량적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청주시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의 범위 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
청주시는
대기오염 총량제가 실시되면
보다 나은 환경 오염 방지 시설을 갖춘
우량기업을 유치해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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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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