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수소 누출 폐수업체 사고, 포스코 직원 등 6명 입건

입력 2019.0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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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숨진 사상구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사상경찰서는 포스코 관계자와 폐수처리 업체 대표 등
6명을 입건했습니다.

포스코 연구원장 59살 A 씨 등 5명은 철강 부식 실험 중 발생한 고농도 폐수를 사고 업체의 처리능력이 부족한 것을 알면서도
맡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작업자 안전장비 미비 등의 혐의로 폐수처리 업체 대표 B 씨를 입건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8일 부산 사상구 폐수처리업체 폐수집수조에서 황화수소 가스가 누출돼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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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화수소 누출 폐수업체 사고, 포스코 직원 등 6명 입건
    • 입력 2019-01-30 06:51:31
    뉴스9(부산)
3명이 숨진 사상구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사상경찰서는 포스코 관계자와 폐수처리 업체 대표 등 6명을 입건했습니다. 포스코 연구원장 59살 A 씨 등 5명은 철강 부식 실험 중 발생한 고농도 폐수를 사고 업체의 처리능력이 부족한 것을 알면서도 맡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작업자 안전장비 미비 등의 혐의로 폐수처리 업체 대표 B 씨를 입건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8일 부산 사상구 폐수처리업체 폐수집수조에서 황화수소 가스가 누출돼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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