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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운동권 철학이 국정 좌우”…홍준표 오늘 출마 예고
입력 2019.01.30 (07:08) 수정 2019.01.30 (08: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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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진영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출마자격 논란에 대해선 황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모두 당 선관위가 문제 없다는 입장을 내렸는데요.

오늘은 홍준표 전 대표가 출판기념회에서 출마선언을 할 걸로 보여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모양샙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호 속에 등장한 황교안 전 총리가 강조한 건 '통합'이었습니다.

시급한 과제가 자유우파의 대통합이라며 '태극기 부대'에도 문을 열어놨습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태극기 세력'이라고 하는 그 분들도 그동안 정말 우리나라를 지금 여기에 있도록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귀한 분들입니다."]

출마 선언에서 ‘강성 귀족노조’, ‘운동권' '주체사상’등 강한 수사를 써가며 현 정권과 각을 세웠습니다.

자신의 보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둔 겁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최순실을 알지도 못했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른바 ‘박근혜 그림자’는 황 전 총리가 풀어야 할 과제.

오늘 출판기념회를 여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도로친박당’' 도로탄핵당'으로 회귀하게 둘 수 없다며 출마 선언을 예고했고, 김진태, 정우택 의원도 자신은 탄핵 책임에서 자유롭다며 황 전 총리를 우회적으로 겨냥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황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자격은 당 선관위가 문제없다고 밝히면서 진화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오세훈/전 서울시장 : "다 같이 치열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자...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당은 다음달 19일, 당 대표 후보자를 4명까지 추리기로 해, 앞으로 주자들 간 단일화 논의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 황교안 “운동권 철학이 국정 좌우”…홍준표 오늘 출마 예고
    • 입력 2019-01-30 07:11:06
    • 수정2019-01-30 0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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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진영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출마자격 논란에 대해선 황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모두 당 선관위가 문제 없다는 입장을 내렸는데요.

오늘은 홍준표 전 대표가 출판기념회에서 출마선언을 할 걸로 보여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모양샙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호 속에 등장한 황교안 전 총리가 강조한 건 '통합'이었습니다.

시급한 과제가 자유우파의 대통합이라며 '태극기 부대'에도 문을 열어놨습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태극기 세력'이라고 하는 그 분들도 그동안 정말 우리나라를 지금 여기에 있도록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귀한 분들입니다."]

출마 선언에서 ‘강성 귀족노조’, ‘운동권' '주체사상’등 강한 수사를 써가며 현 정권과 각을 세웠습니다.

자신의 보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둔 겁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최순실을 알지도 못했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른바 ‘박근혜 그림자’는 황 전 총리가 풀어야 할 과제.

오늘 출판기념회를 여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도로친박당’' 도로탄핵당'으로 회귀하게 둘 수 없다며 출마 선언을 예고했고, 김진태, 정우택 의원도 자신은 탄핵 책임에서 자유롭다며 황 전 총리를 우회적으로 겨냥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황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자격은 당 선관위가 문제없다고 밝히면서 진화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오세훈/전 서울시장 : "다 같이 치열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자...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당은 다음달 19일, 당 대표 후보자를 4명까지 추리기로 해, 앞으로 주자들 간 단일화 논의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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