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일자리 분석 전문 조직 신설

입력 2019.01.30 (09:08) 수정 2019.01.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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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문제가 우리 경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한국은행이 고용분석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상반기 조직정비를 통해 조사국 내 '산업고용팀'을 '고용분석팀'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산업고용팀은 그간 고용상황·임금·노동시장 구조변화 외에도 산업조직·산업정책, 경제 구조와 성장 잠재력 변화 등을 다뤄왔습니다.

하지만 고용이 경제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고용, 임금, 노동시장 분석만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들고 인원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 산업고용팀에서 맡던 산업정책은 경제연구원에서, 산업생산과 관련한 경제 전망은 조사국 동향분석팀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은은 금융결제국 내에 '디지털혁신연구반'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시적 조직으로 가동된 '가상통화연구반 태스크포스(TF)'를 이어 상시조직으로 디지털화폐 등 달라진 금융결제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국제결제은행(BIS) 이사를 맡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BIS 이사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협력국 내 '의제연구반'도 마련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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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일자리 분석 전문 조직 신설
    • 입력 2019-01-30 09:08:34
    • 수정2019-01-30 09:12:09
    경제
일자리 문제가 우리 경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한국은행이 고용분석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상반기 조직정비를 통해 조사국 내 '산업고용팀'을 '고용분석팀'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산업고용팀은 그간 고용상황·임금·노동시장 구조변화 외에도 산업조직·산업정책, 경제 구조와 성장 잠재력 변화 등을 다뤄왔습니다.

하지만 고용이 경제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고용, 임금, 노동시장 분석만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들고 인원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 산업고용팀에서 맡던 산업정책은 경제연구원에서, 산업생산과 관련한 경제 전망은 조사국 동향분석팀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은은 금융결제국 내에 '디지털혁신연구반'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시적 조직으로 가동된 '가상통화연구반 태스크포스(TF)'를 이어 상시조직으로 디지털화폐 등 달라진 금융결제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국제결제은행(BIS) 이사를 맡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BIS 이사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협력국 내 '의제연구반'도 마련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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