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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김경수 지사 오늘 1심 선고
입력 2019.01.30 (09:31) 수정 2019.01.30 (09:3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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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댓글 조작 시연회를 보거나 승인한 적 없다는 김 지사에 대해 재판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드루킹 김동원 씨 댓글 조작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지난해 8월,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기소 이후 김 지사에 대한 첫 사법부 판단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대선 당시 '킹크랩'을 이용한 김 씨의 불법 여론조작에 공모했다며 김 지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대선 이후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놓고 인사 청탁을 하는 김 씨 측에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선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회를 봤는지, 그리고 댓글 조작을 허락했는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에 대해 "인터넷 댓글 조작에 가담해 정치적 민의를 왜곡하는 데 동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거를 위해서라면 불법 사조직도 동원할 수 있고, 공직을 거래 대상으로 취급하는 일탈한 정치인의 행태를 보였다"면서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김 지사 측은 재판 내내 김 씨 일당의 진술이 '말 맞추기'라면서 신빙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선의를 악용해 조직을 위해 활용했다"며 처음부터 일관되게 킹크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에 대한 선고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징역 7년을 구형받은 드루킹 김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김경수 지사 오늘 1심 선고
    • 입력 2019-01-30 09:32:05
    • 수정2019-01-30 09:34:22
    930뉴스
[앵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댓글 조작 시연회를 보거나 승인한 적 없다는 김 지사에 대해 재판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드루킹 김동원 씨 댓글 조작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지난해 8월,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기소 이후 김 지사에 대한 첫 사법부 판단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대선 당시 '킹크랩'을 이용한 김 씨의 불법 여론조작에 공모했다며 김 지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대선 이후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놓고 인사 청탁을 하는 김 씨 측에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선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회를 봤는지, 그리고 댓글 조작을 허락했는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에 대해 "인터넷 댓글 조작에 가담해 정치적 민의를 왜곡하는 데 동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거를 위해서라면 불법 사조직도 동원할 수 있고, 공직을 거래 대상으로 취급하는 일탈한 정치인의 행태를 보였다"면서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김 지사 측은 재판 내내 김 씨 일당의 진술이 '말 맞추기'라면서 신빙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선의를 악용해 조직을 위해 활용했다"며 처음부터 일관되게 킹크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에 대한 선고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징역 7년을 구형받은 드루킹 김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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