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손혜원 국정조사 하면 ‘이해충돌’ 전수조사 해도 좋아”

입력 2019.01.30 (10:17) 수정 2019.01.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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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손혜원 의원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한다면 이해충돌에 관한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손혜원 사건에 대해 계속적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건 국회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여당이 대답하고 어떻게 논의할지를 대답할지가 먼저"라며 "필요할 때만 민생을 들고 나오는 건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고용세습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은 여당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여당은 12월과 1월 국회를 모두 방탄 국회로 일관했다"며, "그래 놓고 이제 와서 민생국회 운운하며 2월 국회를 하자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태우 특검과 신재민 청문회, 손혜원 국정조사, 조해주 사퇴를 다시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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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손혜원 국정조사 하면 ‘이해충돌’ 전수조사 해도 좋아”
    • 입력 2019-01-30 10:17:36
    • 수정2019-01-30 10:19:55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손혜원 의원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한다면 이해충돌에 관한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손혜원 사건에 대해 계속적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건 국회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여당이 대답하고 어떻게 논의할지를 대답할지가 먼저"라며 "필요할 때만 민생을 들고 나오는 건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고용세습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은 여당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여당은 12월과 1월 국회를 모두 방탄 국회로 일관했다"며, "그래 놓고 이제 와서 민생국회 운운하며 2월 국회를 하자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태우 특검과 신재민 청문회, 손혜원 국정조사, 조해주 사퇴를 다시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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