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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대통령 손주 학적부 공개는 국회의원 권한 밖…비이성적”
입력 2019.01.30 (10:28) 수정 2019.01.30 (10:55) 정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의 학적 서류를 공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정치적 이득을 노리고 대통령의 9살 손주 학적부까지 파헤쳐 공개하는 것은 국민이 위임한 의정활동의 권한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30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아무리 대통령을 공격할 소재가 궁해도 어린 손주를 뒷조사하는 것은 정치를 저급하게 하는 것"이라며 "비이성적, 비인간적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동에 대한 사찰은 범죄행위에 가까운 것"이라며 "국민의 사생활에 관한 자료를 탐문하고 취득하고 공개하는 것은 국회의원 권한 밖"이라 덧붙였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국민들의 일반적인 상식을 뭉개고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면서 "곽 의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명확히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곽 의원이 공안검사 출신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시대가 어느 때인데 공작정치와 불법 일삼던 과거에 머물고 있나"라고 반문하고, "야당 의원이 대통령 가족을 사찰한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손자 학적부와 관련해 "교육위 소속 국회의원이 자신의 권력을 행사해 '팔 비틀기'로 얻어낸 자료"라면서 곽 의원의 교육위 사임을 요구하고, "학적정보 취득과정에서 갑질과 법률 위반 여부는 없는지 철저히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광온 “대통령 손주 학적부 공개는 국회의원 권한 밖…비이성적”
    • 입력 2019-01-30 10:28:22
    • 수정2019-01-30 1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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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의 학적 서류를 공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정치적 이득을 노리고 대통령의 9살 손주 학적부까지 파헤쳐 공개하는 것은 국민이 위임한 의정활동의 권한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30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아무리 대통령을 공격할 소재가 궁해도 어린 손주를 뒷조사하는 것은 정치를 저급하게 하는 것"이라며 "비이성적, 비인간적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동에 대한 사찰은 범죄행위에 가까운 것"이라며 "국민의 사생활에 관한 자료를 탐문하고 취득하고 공개하는 것은 국회의원 권한 밖"이라 덧붙였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국민들의 일반적인 상식을 뭉개고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면서 "곽 의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명확히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곽 의원이 공안검사 출신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시대가 어느 때인데 공작정치와 불법 일삼던 과거에 머물고 있나"라고 반문하고, "야당 의원이 대통령 가족을 사찰한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손자 학적부와 관련해 "교육위 소속 국회의원이 자신의 권력을 행사해 '팔 비틀기'로 얻어낸 자료"라면서 곽 의원의 교육위 사임을 요구하고, "학적정보 취득과정에서 갑질과 법률 위반 여부는 없는지 철저히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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