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경기도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 42살 곽상민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이 공개 수배한 지 5시간 만인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곽 씨를 봤다는 한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예상 도주로인 충남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곽 씨가 탄 택시를 세워 검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곽 씨는 택시 문을 잠그고 저항하다 검거되기 직전,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자해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뒤인 8시 50분쯤 숨졌습니다.
[노세호/충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순찰차로 (택시) 앞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정지된 상태에서 택시 기사는 재빨리 빠져나왔습니다. 그다음에 피의자가 자해하고 저희가 검거를 했던 상황이고요."]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지만 검거 당시 현장에 있었던 택시 기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경찰이 공개 수배한 지 5시간 만인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곽 씨를 봤다는 한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예상 도주로인 충남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곽 씨가 탄 택시를 세워 검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곽 씨는 택시 문을 잠그고 저항하다 검거되기 직전,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자해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뒤인 8시 50분쯤 숨졌습니다.
[노세호/충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순찰차로 (택시) 앞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정지된 상태에서 택시 기사는 재빨리 빠져나왔습니다. 그다음에 피의자가 자해하고 저희가 검거를 했던 상황이고요."]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지만 검거 당시 현장에 있었던 택시 기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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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동탄 살해’ 용의자 곽상민, 검거 중 자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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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30 10:32:09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 42살 곽상민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이 공개 수배한 지 5시간 만인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곽 씨를 봤다는 한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예상 도주로인 충남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곽 씨가 탄 택시를 세워 검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곽 씨는 택시 문을 잠그고 저항하다 검거되기 직전,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자해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뒤인 8시 50분쯤 숨졌습니다.
[노세호/충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순찰차로 (택시) 앞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정지된 상태에서 택시 기사는 재빨리 빠져나왔습니다. 그다음에 피의자가 자해하고 저희가 검거를 했던 상황이고요."]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지만 검거 당시 현장에 있었던 택시 기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경찰이 공개 수배한 지 5시간 만인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곽 씨를 봤다는 한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예상 도주로인 충남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곽 씨가 탄 택시를 세워 검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곽 씨는 택시 문을 잠그고 저항하다 검거되기 직전,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자해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뒤인 8시 50분쯤 숨졌습니다.
[노세호/충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순찰차로 (택시) 앞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정지된 상태에서 택시 기사는 재빨리 빠져나왔습니다. 그다음에 피의자가 자해하고 저희가 검거를 했던 상황이고요."]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지만 검거 당시 현장에 있었던 택시 기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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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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